KBS대전 갤러리 ‘무료 대관’…신진작가에 개인전 기회
입력 2023.07.13 (22:14)
수정 2023.07.13 (22: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KBS대전 전시실에서는 개국 80주년을 기념해 '조화'의 의미를 강조한 문인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전시실 무료 대관이 재개돼 지역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홍정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비구름 속 강한 여백으로 표현된 폭포는, 맞서는 듯 하지만 결국,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자연의 이치를 담아냅니다.
가장 먼저 피는 꽃인 매화 위에 다정하게 내려앉은 두 마리 까치는 기쁨이 두 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사랑의 마음을 담아 건넨 장미 한 송이는, 화원으로 옮겨졌을 땐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어우러지는 삶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붓을 따라 펼쳐진 자연의 풍경을 배경 삼아 그 안에 작가의 철학이 담긴 '문인화' 작품들로 서로에서 스며드는 조화로운 삶은 개국 80주년을 맞은 KBS에 전하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박상인/문인화가 : "문인화가로서 사물과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듯, 아마 방송도 사람과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인다면 좋은 그림이 되듯, 좋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
KBS 대전총국 전시실 무료 대관이 재개되면서 코로나로 지친 지역 문화예술계에 위로를 건네고 있습니다.
1주일 동안 부담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보니, 특히 신진 작가에게는 첫 개인전을 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황진희/첫 '개인전' 작가 : "(이곳이) 아니면은 생돈이 나갈 뻔한 건데, 그 돈으로 오히려 작품에 더 투자를 할 수 있었고요. 마음의 여유도 있었고."]
KBS 대전총국 갤러리 대관은 연초에 신청을 받지만 중간에 전시가 취소되거나 빈 일정이 생길 경우 수시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KBS대전 전시실에서는 개국 80주년을 기념해 '조화'의 의미를 강조한 문인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전시실 무료 대관이 재개돼 지역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홍정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비구름 속 강한 여백으로 표현된 폭포는, 맞서는 듯 하지만 결국,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자연의 이치를 담아냅니다.
가장 먼저 피는 꽃인 매화 위에 다정하게 내려앉은 두 마리 까치는 기쁨이 두 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사랑의 마음을 담아 건넨 장미 한 송이는, 화원으로 옮겨졌을 땐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어우러지는 삶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붓을 따라 펼쳐진 자연의 풍경을 배경 삼아 그 안에 작가의 철학이 담긴 '문인화' 작품들로 서로에서 스며드는 조화로운 삶은 개국 80주년을 맞은 KBS에 전하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박상인/문인화가 : "문인화가로서 사물과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듯, 아마 방송도 사람과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인다면 좋은 그림이 되듯, 좋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
KBS 대전총국 전시실 무료 대관이 재개되면서 코로나로 지친 지역 문화예술계에 위로를 건네고 있습니다.
1주일 동안 부담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보니, 특히 신진 작가에게는 첫 개인전을 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황진희/첫 '개인전' 작가 : "(이곳이) 아니면은 생돈이 나갈 뻔한 건데, 그 돈으로 오히려 작품에 더 투자를 할 수 있었고요. 마음의 여유도 있었고."]
KBS 대전총국 갤러리 대관은 연초에 신청을 받지만 중간에 전시가 취소되거나 빈 일정이 생길 경우 수시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BS대전 갤러리 ‘무료 대관’…신진작가에 개인전 기회
-
- 입력 2023-07-13 22:14:42
- 수정2023-07-13 22:24:59
[앵커]
KBS대전 전시실에서는 개국 80주년을 기념해 '조화'의 의미를 강조한 문인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전시실 무료 대관이 재개돼 지역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홍정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비구름 속 강한 여백으로 표현된 폭포는, 맞서는 듯 하지만 결국,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자연의 이치를 담아냅니다.
가장 먼저 피는 꽃인 매화 위에 다정하게 내려앉은 두 마리 까치는 기쁨이 두 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사랑의 마음을 담아 건넨 장미 한 송이는, 화원으로 옮겨졌을 땐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어우러지는 삶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붓을 따라 펼쳐진 자연의 풍경을 배경 삼아 그 안에 작가의 철학이 담긴 '문인화' 작품들로 서로에서 스며드는 조화로운 삶은 개국 80주년을 맞은 KBS에 전하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박상인/문인화가 : "문인화가로서 사물과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듯, 아마 방송도 사람과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인다면 좋은 그림이 되듯, 좋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
KBS 대전총국 전시실 무료 대관이 재개되면서 코로나로 지친 지역 문화예술계에 위로를 건네고 있습니다.
1주일 동안 부담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보니, 특히 신진 작가에게는 첫 개인전을 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황진희/첫 '개인전' 작가 : "(이곳이) 아니면은 생돈이 나갈 뻔한 건데, 그 돈으로 오히려 작품에 더 투자를 할 수 있었고요. 마음의 여유도 있었고."]
KBS 대전총국 갤러리 대관은 연초에 신청을 받지만 중간에 전시가 취소되거나 빈 일정이 생길 경우 수시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KBS대전 전시실에서는 개국 80주년을 기념해 '조화'의 의미를 강조한 문인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전시실 무료 대관이 재개돼 지역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홍정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비구름 속 강한 여백으로 표현된 폭포는, 맞서는 듯 하지만 결국,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자연의 이치를 담아냅니다.
가장 먼저 피는 꽃인 매화 위에 다정하게 내려앉은 두 마리 까치는 기쁨이 두 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사랑의 마음을 담아 건넨 장미 한 송이는, 화원으로 옮겨졌을 땐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어우러지는 삶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붓을 따라 펼쳐진 자연의 풍경을 배경 삼아 그 안에 작가의 철학이 담긴 '문인화' 작품들로 서로에서 스며드는 조화로운 삶은 개국 80주년을 맞은 KBS에 전하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박상인/문인화가 : "문인화가로서 사물과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듯, 아마 방송도 사람과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인다면 좋은 그림이 되듯, 좋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
KBS 대전총국 전시실 무료 대관이 재개되면서 코로나로 지친 지역 문화예술계에 위로를 건네고 있습니다.
1주일 동안 부담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보니, 특히 신진 작가에게는 첫 개인전을 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황진희/첫 '개인전' 작가 : "(이곳이) 아니면은 생돈이 나갈 뻔한 건데, 그 돈으로 오히려 작품에 더 투자를 할 수 있었고요. 마음의 여유도 있었고."]
KBS 대전총국 갤러리 대관은 연초에 신청을 받지만 중간에 전시가 취소되거나 빈 일정이 생길 경우 수시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
-
홍정표 기자 real-eyes@kbs.co.kr
홍정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