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많은 비로 침수 등 피해 26건
입력 2023.07.14 (10:03)
수정 2023.07.14 (10: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3일부터 14일 새벽까지 경기도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와 주택가에서 일부 침수나 붕괴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경기도와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0시부터 14일 오전 7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남양주 창현 199.0㎜, 청평 185.0㎜, 구리 173.0㎜ 등입니다.
경기도 내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이날 오전 6시 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이번 비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남시 장애인복지시설에 있던 19명은 사전에 인근 노인복지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도로와 주택가 등의 침수 및 붕괴 사고는 잇따라 발생해 총 26건이 접수됐습니다.
14일 오전 3시 파주시 운정동 수목 전도로 주택 지붕이 일부 파손되면서 주민 1명이 마을회관으로 일시 대피했으며, 오전 4시 30분에는 남양주 수동면 한 주택의 석축이 붕괴했습니다.
화성에서 4건, 성남에서 3건, 부천에서 1건 등 주택이 침수돼 주민들이 일시 대피하거나 배수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그밖에 성남 13곳과 화성 1곳 등 일부 도로에서 포트홀과 도로 침하 등 도로 파손이 발생해 응급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과 둔치주차장 등 일부 시설도 통제됐습니다.
하천변 출입구 3천721곳, 둔치주차장 40곳, 잠수교·소교량 205곳, 급경사 붕괴우려지역 53곳, 산사태우려지역 129곳, 해안가 8곳 등에서 접근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14일 늦은 오후부터 15일 새벽까지 비구름이 다시 발달해 시간당 20∼5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와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0시부터 14일 오전 7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남양주 창현 199.0㎜, 청평 185.0㎜, 구리 173.0㎜ 등입니다.
경기도 내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이날 오전 6시 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이번 비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남시 장애인복지시설에 있던 19명은 사전에 인근 노인복지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도로와 주택가 등의 침수 및 붕괴 사고는 잇따라 발생해 총 26건이 접수됐습니다.
14일 오전 3시 파주시 운정동 수목 전도로 주택 지붕이 일부 파손되면서 주민 1명이 마을회관으로 일시 대피했으며, 오전 4시 30분에는 남양주 수동면 한 주택의 석축이 붕괴했습니다.
화성에서 4건, 성남에서 3건, 부천에서 1건 등 주택이 침수돼 주민들이 일시 대피하거나 배수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그밖에 성남 13곳과 화성 1곳 등 일부 도로에서 포트홀과 도로 침하 등 도로 파손이 발생해 응급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과 둔치주차장 등 일부 시설도 통제됐습니다.
하천변 출입구 3천721곳, 둔치주차장 40곳, 잠수교·소교량 205곳, 급경사 붕괴우려지역 53곳, 산사태우려지역 129곳, 해안가 8곳 등에서 접근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14일 늦은 오후부터 15일 새벽까지 비구름이 다시 발달해 시간당 20∼5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기지역 많은 비로 침수 등 피해 26건
-
- 입력 2023-07-14 10:03:30
- 수정2023-07-14 10:10:00
13일부터 14일 새벽까지 경기도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와 주택가에서 일부 침수나 붕괴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경기도와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0시부터 14일 오전 7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남양주 창현 199.0㎜, 청평 185.0㎜, 구리 173.0㎜ 등입니다.
경기도 내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이날 오전 6시 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이번 비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남시 장애인복지시설에 있던 19명은 사전에 인근 노인복지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도로와 주택가 등의 침수 및 붕괴 사고는 잇따라 발생해 총 26건이 접수됐습니다.
14일 오전 3시 파주시 운정동 수목 전도로 주택 지붕이 일부 파손되면서 주민 1명이 마을회관으로 일시 대피했으며, 오전 4시 30분에는 남양주 수동면 한 주택의 석축이 붕괴했습니다.
화성에서 4건, 성남에서 3건, 부천에서 1건 등 주택이 침수돼 주민들이 일시 대피하거나 배수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그밖에 성남 13곳과 화성 1곳 등 일부 도로에서 포트홀과 도로 침하 등 도로 파손이 발생해 응급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과 둔치주차장 등 일부 시설도 통제됐습니다.
하천변 출입구 3천721곳, 둔치주차장 40곳, 잠수교·소교량 205곳, 급경사 붕괴우려지역 53곳, 산사태우려지역 129곳, 해안가 8곳 등에서 접근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14일 늦은 오후부터 15일 새벽까지 비구름이 다시 발달해 시간당 20∼5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와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0시부터 14일 오전 7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남양주 창현 199.0㎜, 청평 185.0㎜, 구리 173.0㎜ 등입니다.
경기도 내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이날 오전 6시 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이번 비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남시 장애인복지시설에 있던 19명은 사전에 인근 노인복지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도로와 주택가 등의 침수 및 붕괴 사고는 잇따라 발생해 총 26건이 접수됐습니다.
14일 오전 3시 파주시 운정동 수목 전도로 주택 지붕이 일부 파손되면서 주민 1명이 마을회관으로 일시 대피했으며, 오전 4시 30분에는 남양주 수동면 한 주택의 석축이 붕괴했습니다.
화성에서 4건, 성남에서 3건, 부천에서 1건 등 주택이 침수돼 주민들이 일시 대피하거나 배수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그밖에 성남 13곳과 화성 1곳 등 일부 도로에서 포트홀과 도로 침하 등 도로 파손이 발생해 응급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과 둔치주차장 등 일부 시설도 통제됐습니다.
하천변 출입구 3천721곳, 둔치주차장 40곳, 잠수교·소교량 205곳, 급경사 붕괴우려지역 53곳, 산사태우려지역 129곳, 해안가 8곳 등에서 접근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14일 늦은 오후부터 15일 새벽까지 비구름이 다시 발달해 시간당 20∼5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
-
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임명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전국 집중호우…피해 속출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