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러시아 중남부 지역에 이상 고온

입력 2023.07.14 (10:56) 수정 2023.07.14 (11: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러시아의 8개 연방 관구 가운데 중남부 지역의 우랄 관구 남부와 볼가 관구, 남부 관구, 시베리아 관구 등 4개 지역에서 평년보다 기온이 3∼8도 높은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우랄 관구에 속하는 예카테린부르크의 경우 지난 11일 낮 최고기온이 1833년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40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이 같은 이상 고온 현상으로 각종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 도쿄에는 비가 내리겠고, 당분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날이 많겠습니다.

시드니는 맑은 가운데 기온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겠습니다.

지금 우기인 뉴델리에도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로마와 마드리드는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토론토는 7월 평균 최고 기온이 26도로 우리나라의 초여름 날씨와 비슷합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날씨] 러시아 중남부 지역에 이상 고온
    • 입력 2023-07-14 10:56:56
    • 수정2023-07-14 11:04:21
    지구촌뉴스
러시아의 8개 연방 관구 가운데 중남부 지역의 우랄 관구 남부와 볼가 관구, 남부 관구, 시베리아 관구 등 4개 지역에서 평년보다 기온이 3∼8도 높은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우랄 관구에 속하는 예카테린부르크의 경우 지난 11일 낮 최고기온이 1833년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40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이 같은 이상 고온 현상으로 각종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 도쿄에는 비가 내리겠고, 당분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날이 많겠습니다.

시드니는 맑은 가운데 기온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겠습니다.

지금 우기인 뉴델리에도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로마와 마드리드는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토론토는 7월 평균 최고 기온이 26도로 우리나라의 초여름 날씨와 비슷합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