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톤 암석 순식간에 떨어져…강원도 정선 피암터널에 또 산사태 [현장영상]
입력 2023.07.14 (13:02)
수정 2023.07.1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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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석과 산사태가 발생해 통행이 금지된 강원도 정선의 피암터널 사면에서 또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정선군은 어제(13일) 오후 6시 반쯤 정선읍 군도 3호선 피암터널 인근 사면에서 약 6,000톤의 암석이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대규모 산사태에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산사태는 지난 9일 낮 12시 반쯤 300톤의 암석이 무너져 피암터널을 덮친 것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추가 산사태 발생 위험이 크다고 판단한 군은 우회도로를 지정 공시하는 한편 양방향 진입 구간에 인력을 배치해 차량 통행을 금지했습니다.
이번 대규모 산사태로 상당 기간 통행 재개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군 관계자는 "통행 제한으로 먼 거리를 우회해야 하는 주민 불편도 가중되고 있지만, 피해 면적이 증가해 복구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의 긴급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화면 제공 : 강원도 정선군)
* 이 뉴스 음성은 KBS 기자의 목소리를 AI 기술로 합성해 제작됐습니다 *
* AI 음성 : 김빛이라 KBS 기자
* AI 음성 기술 지원 : KT
정선군은 어제(13일) 오후 6시 반쯤 정선읍 군도 3호선 피암터널 인근 사면에서 약 6,000톤의 암석이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대규모 산사태에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산사태는 지난 9일 낮 12시 반쯤 300톤의 암석이 무너져 피암터널을 덮친 것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추가 산사태 발생 위험이 크다고 판단한 군은 우회도로를 지정 공시하는 한편 양방향 진입 구간에 인력을 배치해 차량 통행을 금지했습니다.
이번 대규모 산사태로 상당 기간 통행 재개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군 관계자는 "통행 제한으로 먼 거리를 우회해야 하는 주민 불편도 가중되고 있지만, 피해 면적이 증가해 복구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의 긴급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화면 제공 : 강원도 정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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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천톤 암석 순식간에 떨어져…강원도 정선 피암터널에 또 산사태 [현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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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7-14 13:02:13
- 수정2023-07-14 13:10:30
낙석과 산사태가 발생해 통행이 금지된 강원도 정선의 피암터널 사면에서 또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정선군은 어제(13일) 오후 6시 반쯤 정선읍 군도 3호선 피암터널 인근 사면에서 약 6,000톤의 암석이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대규모 산사태에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산사태는 지난 9일 낮 12시 반쯤 300톤의 암석이 무너져 피암터널을 덮친 것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추가 산사태 발생 위험이 크다고 판단한 군은 우회도로를 지정 공시하는 한편 양방향 진입 구간에 인력을 배치해 차량 통행을 금지했습니다.
이번 대규모 산사태로 상당 기간 통행 재개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군 관계자는 "통행 제한으로 먼 거리를 우회해야 하는 주민 불편도 가중되고 있지만, 피해 면적이 증가해 복구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의 긴급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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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산사태에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산사태는 지난 9일 낮 12시 반쯤 300톤의 암석이 무너져 피암터널을 덮친 것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추가 산사태 발생 위험이 크다고 판단한 군은 우회도로를 지정 공시하는 한편 양방향 진입 구간에 인력을 배치해 차량 통행을 금지했습니다.
이번 대규모 산사태로 상당 기간 통행 재개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군 관계자는 "통행 제한으로 먼 거리를 우회해야 하는 주민 불편도 가중되고 있지만, 피해 면적이 증가해 복구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의 긴급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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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기자 silentc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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