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방부 “러시아 태평양함대와 5∼11일 상하이에서 연합훈련”

입력 2023.07.14 (17:39) 수정 2023.07.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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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해군 태평양함대가 최근 중국을 찾아 중국 해군과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중국 국방부가 오늘(14일) 밝혔습니다.

탄커페이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러시아 해군 태평양함대의 그롬키호와 소베르셴니호 호위함이 이끄는 함정 편대가 상하이를 방문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중국 국방부는 양국 해군이 서로의 함정을 참관한 뒤 기술 등을 교류했으며, 이어 러시아 함선들이 양쯔강 하구 동쪽 해역에서 중국 해군 타이위안함과 편대 기동, 통신, 해상 수색 등 합동훈련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탄 대변인은 “이번 방문은 중러 해군의 전통적 우의를 한층 더 견고하게 했고, 우호 교류와 실무적 협력을 깊이 있게 만들었다”며 “최근 수년간 양국 해군은 왕래가 밀접하고, 상호작용이 활발하며, 단체 상호 방문과 연합 훈련·순찰, 전문적 교류 등 영역에서의 협력 성과가 풍성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국 국방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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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14 17:39:46
    • 수정2023-07-14 17:41:53
    국제
러시아 해군 태평양함대가 최근 중국을 찾아 중국 해군과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중국 국방부가 오늘(14일) 밝혔습니다.

탄커페이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러시아 해군 태평양함대의 그롬키호와 소베르셴니호 호위함이 이끄는 함정 편대가 상하이를 방문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중국 국방부는 양국 해군이 서로의 함정을 참관한 뒤 기술 등을 교류했으며, 이어 러시아 함선들이 양쯔강 하구 동쪽 해역에서 중국 해군 타이위안함과 편대 기동, 통신, 해상 수색 등 합동훈련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탄 대변인은 “이번 방문은 중러 해군의 전통적 우의를 한층 더 견고하게 했고, 우호 교류와 실무적 협력을 깊이 있게 만들었다”며 “최근 수년간 양국 해군은 왕래가 밀접하고, 상호작용이 활발하며, 단체 상호 방문과 연합 훈련·순찰, 전문적 교류 등 영역에서의 협력 성과가 풍성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국 국방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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