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논산서 산사태로 2명 사망…낚시객 1명 실종
입력 2023.07.15 (01:48)
수정 2023.07.15 (02: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하루 동안 300mm 넘는 많은 비가 내린 충남 논산에서 산사태가 나면서 봉안시설을 찾은 4명이 매몰돼 2명이 숨졌습니다.
충남 아산에서는 낚시객이 실종됐고, 부여에서도 뒷산이 무너지면서 주택을 덮쳤습니다.
김예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흙더미와 나뭇가지가 뒤엉켜 도로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굴착기가 투입돼 분주하게 진흙더미를 정리합니다.
충남 논산시 양촌면의 봉안시설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방문객 4명이 매몰된 겁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안 쓰는 건물을 산사태가 나서 덮친 거예요. (봉안시설 안에) 사람이 있었던 게 아니고, 봉안하고 내려오다가 사고를 당한 거예요."]
119구조대원들이 산사태 발생 한 시간 반 만에 매몰자 4명을 모두 구조했지만, 이 가운데 각각 70대와 80대인 노부부가 숨졌습니다.
나머지 2명도 골절상 등 중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를 당한 이들은 일가친척 관계로 봉안시설을 찾았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충남 아산시 둔포면의 한 저수지에서도 낚시를 하던 70대가 물살에 휩쓸려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충남 부여에서도 뒷산이 무너지면서 주택을 덮쳤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KBS 뉴스 김예은입니다.
하루 동안 300mm 넘는 많은 비가 내린 충남 논산에서 산사태가 나면서 봉안시설을 찾은 4명이 매몰돼 2명이 숨졌습니다.
충남 아산에서는 낚시객이 실종됐고, 부여에서도 뒷산이 무너지면서 주택을 덮쳤습니다.
김예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흙더미와 나뭇가지가 뒤엉켜 도로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굴착기가 투입돼 분주하게 진흙더미를 정리합니다.
충남 논산시 양촌면의 봉안시설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방문객 4명이 매몰된 겁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안 쓰는 건물을 산사태가 나서 덮친 거예요. (봉안시설 안에) 사람이 있었던 게 아니고, 봉안하고 내려오다가 사고를 당한 거예요."]
119구조대원들이 산사태 발생 한 시간 반 만에 매몰자 4명을 모두 구조했지만, 이 가운데 각각 70대와 80대인 노부부가 숨졌습니다.
나머지 2명도 골절상 등 중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를 당한 이들은 일가친척 관계로 봉안시설을 찾았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충남 아산시 둔포면의 한 저수지에서도 낚시를 하던 70대가 물살에 휩쓸려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충남 부여에서도 뒷산이 무너지면서 주택을 덮쳤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KBS 뉴스 김예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특보] 논산서 산사태로 2명 사망…낚시객 1명 실종
-
- 입력 2023-07-15 01:48:06
- 수정2023-07-15 02:26:04
[앵커]
하루 동안 300mm 넘는 많은 비가 내린 충남 논산에서 산사태가 나면서 봉안시설을 찾은 4명이 매몰돼 2명이 숨졌습니다.
충남 아산에서는 낚시객이 실종됐고, 부여에서도 뒷산이 무너지면서 주택을 덮쳤습니다.
김예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흙더미와 나뭇가지가 뒤엉켜 도로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굴착기가 투입돼 분주하게 진흙더미를 정리합니다.
충남 논산시 양촌면의 봉안시설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방문객 4명이 매몰된 겁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안 쓰는 건물을 산사태가 나서 덮친 거예요. (봉안시설 안에) 사람이 있었던 게 아니고, 봉안하고 내려오다가 사고를 당한 거예요."]
119구조대원들이 산사태 발생 한 시간 반 만에 매몰자 4명을 모두 구조했지만, 이 가운데 각각 70대와 80대인 노부부가 숨졌습니다.
나머지 2명도 골절상 등 중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를 당한 이들은 일가친척 관계로 봉안시설을 찾았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충남 아산시 둔포면의 한 저수지에서도 낚시를 하던 70대가 물살에 휩쓸려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충남 부여에서도 뒷산이 무너지면서 주택을 덮쳤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KBS 뉴스 김예은입니다.
하루 동안 300mm 넘는 많은 비가 내린 충남 논산에서 산사태가 나면서 봉안시설을 찾은 4명이 매몰돼 2명이 숨졌습니다.
충남 아산에서는 낚시객이 실종됐고, 부여에서도 뒷산이 무너지면서 주택을 덮쳤습니다.
김예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흙더미와 나뭇가지가 뒤엉켜 도로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굴착기가 투입돼 분주하게 진흙더미를 정리합니다.
충남 논산시 양촌면의 봉안시설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방문객 4명이 매몰된 겁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안 쓰는 건물을 산사태가 나서 덮친 거예요. (봉안시설 안에) 사람이 있었던 게 아니고, 봉안하고 내려오다가 사고를 당한 거예요."]
119구조대원들이 산사태 발생 한 시간 반 만에 매몰자 4명을 모두 구조했지만, 이 가운데 각각 70대와 80대인 노부부가 숨졌습니다.
나머지 2명도 골절상 등 중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를 당한 이들은 일가친척 관계로 봉안시설을 찾았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충남 아산시 둔포면의 한 저수지에서도 낚시를 하던 70대가 물살에 휩쓸려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충남 부여에서도 뒷산이 무너지면서 주택을 덮쳤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KBS 뉴스 김예은입니다.
-
-
김예은 기자 yes24@kbs.co.kr
김예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전국 집중호우…피해 속출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