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송 지하차도 고립 차량 내 최소 17명 행방 미확인
입력 2023.07.15 (18:14)
수정 2023.07.1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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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오전 8시 40분쯤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제2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최소 차량 19대가 고립돼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목격자 등의 진술을 종합해보면 최소 17명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인 결과, 30대 남성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9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도로 옆 미호강에서 하천물이 범람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현재 특수 구조대 등 구조 인력 300여 명과 보트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지하차도 윗부분까지 완전히 물에 잠긴 데다, 비가 계속 내리면서 배수와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울산 화학구조센터로부터 대용량 방사포 4대를 긴급 지원받아 현장에 투입했다며,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설치해 사고 수습과 유족·부상자 지원 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청주시는 오전 11시쯤 청주국제공항 방면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로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고 긴급 안내 문자를 보냈습니다.
오송 궁평제2지하차도 길이는 약 600 미터에 이릅니다.
또한 목격자 등의 진술을 종합해보면 최소 17명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인 결과, 30대 남성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9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도로 옆 미호강에서 하천물이 범람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현재 특수 구조대 등 구조 인력 300여 명과 보트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지하차도 윗부분까지 완전히 물에 잠긴 데다, 비가 계속 내리면서 배수와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울산 화학구조센터로부터 대용량 방사포 4대를 긴급 지원받아 현장에 투입했다며,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설치해 사고 수습과 유족·부상자 지원 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청주시는 오전 11시쯤 청주국제공항 방면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로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고 긴급 안내 문자를 보냈습니다.
오송 궁평제2지하차도 길이는 약 600 미터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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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오송 지하차도 고립 차량 내 최소 17명 행방 미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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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7-15 18:14:20
- 수정2023-07-15 19:07:18
오늘(15일) 오전 8시 40분쯤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제2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최소 차량 19대가 고립돼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목격자 등의 진술을 종합해보면 최소 17명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인 결과, 30대 남성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9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도로 옆 미호강에서 하천물이 범람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현재 특수 구조대 등 구조 인력 300여 명과 보트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지하차도 윗부분까지 완전히 물에 잠긴 데다, 비가 계속 내리면서 배수와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울산 화학구조센터로부터 대용량 방사포 4대를 긴급 지원받아 현장에 투입했다며,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설치해 사고 수습과 유족·부상자 지원 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청주시는 오전 11시쯤 청주국제공항 방면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로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고 긴급 안내 문자를 보냈습니다.
오송 궁평제2지하차도 길이는 약 600 미터에 이릅니다.
또한 목격자 등의 진술을 종합해보면 최소 17명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인 결과, 30대 남성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9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도로 옆 미호강에서 하천물이 범람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현재 특수 구조대 등 구조 인력 300여 명과 보트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지하차도 윗부분까지 완전히 물에 잠긴 데다, 비가 계속 내리면서 배수와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울산 화학구조센터로부터 대용량 방사포 4대를 긴급 지원받아 현장에 투입했다며,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설치해 사고 수습과 유족·부상자 지원 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청주시는 오전 11시쯤 청주국제공항 방면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로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고 긴급 안내 문자를 보냈습니다.
오송 궁평제2지하차도 길이는 약 600 미터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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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석 기자 yks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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