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열차 운행중지 이틀째 계속…KTX도 일부 중지

입력 2023.07.16 (10:56) 수정 2023.07.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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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집중호우 여파로 이틀째 일반열차의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오늘(16일) 무궁화호, ITX-새마을 등 모든 일반열차의 운행이 중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 측은 전국적인 집중호우가 계속돼 안전 확보를 위해 일반열차 운행을 중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속열차 운행도 일부 통제됩니다.

중앙선과 중부내륙선 KTX-이음, 수원과 서대전을 경유하는 경부선 KTX 열차도 운행이 중지됐습니다.

운행이 가능한 KTX와 SRT 고속열차는 기상과 선로 상황에 따라 출발이나 도착이 추가로 지연될 수 있습니다.

광역전철의 경우 토사가 유입된 경강선 세종대왕릉~여주역 구간 운행이 중지됩니다.

항공편과 여객선 결항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기준 전국 공항에서 여객기 10편이 기상 악화로 결항됐습니다.

출발 공항별로 보면 김포 4편, 제주 3편, 울산 3편입니다.

여객선의 경우 묵호~울릉 항로 2척이 풍랑주의보로 통제되고 있고, 그 외 나머지 항로는 정상 운항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코레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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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열차 운행중지 이틀째 계속…KTX도 일부 중지
    • 입력 2023-07-16 10:56:16
    • 수정2023-07-16 17:41:28
    경제
전국적인 집중호우 여파로 이틀째 일반열차의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오늘(16일) 무궁화호, ITX-새마을 등 모든 일반열차의 운행이 중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 측은 전국적인 집중호우가 계속돼 안전 확보를 위해 일반열차 운행을 중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속열차 운행도 일부 통제됩니다.

중앙선과 중부내륙선 KTX-이음, 수원과 서대전을 경유하는 경부선 KTX 열차도 운행이 중지됐습니다.

운행이 가능한 KTX와 SRT 고속열차는 기상과 선로 상황에 따라 출발이나 도착이 추가로 지연될 수 있습니다.

광역전철의 경우 토사가 유입된 경강선 세종대왕릉~여주역 구간 운행이 중지됩니다.

항공편과 여객선 결항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기준 전국 공항에서 여객기 10편이 기상 악화로 결항됐습니다.

출발 공항별로 보면 김포 4편, 제주 3편, 울산 3편입니다.

여객선의 경우 묵호~울릉 항로 2척이 풍랑주의보로 통제되고 있고, 그 외 나머지 항로는 정상 운항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코레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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