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급했던 오송 지하차도 상황…시청자 제보로 본 호우 피해
입력 2023.07.16 (12:24)
수정 2023.07.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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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 피해가 속출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시청자들의 제보도 많이 접수됐습니다.
제보화면 보면서 현장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사회부 신지수 기자 나와 있습니다.
신 기자, KBS에 많은 제보가 이어졌죠.
오송 지하차도 사고와 관련해서 침수 직전 상황이 담긴 영상 제보가 있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아직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인데요.
지하 차도가 침수되기 직전에 오송 지하차도 안으로 진입까지 했던 차량의 블랙박스 화면이 제보로 들어왔습니다.
보내주신 제보영상 통해서 당시 급박 했던 상황 보겠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을 보시면요.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오송 궁평 지하차도 안으로 차량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비상등을 켠 버스가 한 대 보이는데요.
자세히 보시면 옆으로 물이 들어차기 시작한 걸 볼 수 있습니다.
물이 급하게 차오르는데요.
제보자는 다급하게 물이 차오르고 있다는 걸 주변에 소리치면서 알리고 급하게 차를 돌려 지하차도를 빠져 나갑니다.
상황이 매우 급박해서 역주행까지 하면서 간신히 빠져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어서 보실 영상은 지하차도가 침수 된 지 1시간 쯤 뒤에 촬영된 영상인데요.
지하차도가 흙탕물에 잠겨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난간에는 지하차도 안에 있다가 간신히 빠져나온 사람들이 위태롭게 앉아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시 상황이 얼마나 다급했는지 볼 수 있는 제보 영상입니다.
충남 논산시 논산천 제방이 붕괴된 모습입니다.
제방 둑이 보시는 것처럼 크게 무너져 내렸고 그 사이로 많은 양의 물이 빠른 속도로 흘러가는 상황 보실 수 있습니다.
주변 지역에서는 홍수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폭우로 인해 인명 뿐 아니라, 농가 등 재산 피해도 상당했는데요.
충남 청양군 청남면에 있는 한 멜론 농가입니다.
폭우로 대흥배수장 인근 지천 제방이 무너지면서, 시설 하우스가 물에 잠겨 윗부분만 겨우 보일 정돕니다.
또 다른 농가 피해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자왕리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수박 출하를 앞둔 비닐하우스인데, 보시는 것처럼 물에 잠겨있습니다.
하우스 옆은 논이지만 지금은 강처럼 변해있습니다.
새벽까지 비가 오다가 그친 상태이지만, 물이 여전히 빠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앵커]
제보하는 방법도 다시 한번 설명해주시죠.
[기자]
제보 영상 보내시는 방법 설명드립니다.
우선 가장 쉬운 건 '카카오톡'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KBS뉴스' 또는 'KBS제보' 를 검색하신 다음, 채널 추가를 하시면 되고요.
톡을 보내시면서 촬영하신 영상을 첨부하시면 됩니다.
보내실 때는 촬영하신 시간과 장소, 또 간단한 상황 설명을 해주시면 도움이 되고요.
영상은 되도록 휴대폰을 세로 찍기보다 가로로 눕혀 촬영하시는 게 좋습니다.
카카오톡 외에도 KBS뉴스 앱을 통해서 제보를 해 주실 수도 있습니다.
상단 제보 버튼을 누른 뒤 촬영된 영상 등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저희 뉴스특보를 보시다 보면 화면에 나오는 QR코드를 통해 제보하실 수도 있습니다.
또 KBS 홈페이지를 통해서 제보를 보내주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제보는 재난 상황을 신속히 알리고 방재 당국의 복구를 촉진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인데요.
다만 절대, 무리해서 위험한 촬영을 하진 마시고 주변 상황과 안전을 충분히 고려해주시길 바랍니다.
비 피해가 속출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시청자들의 제보도 많이 접수됐습니다.
제보화면 보면서 현장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사회부 신지수 기자 나와 있습니다.
신 기자, KBS에 많은 제보가 이어졌죠.
오송 지하차도 사고와 관련해서 침수 직전 상황이 담긴 영상 제보가 있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아직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인데요.
지하 차도가 침수되기 직전에 오송 지하차도 안으로 진입까지 했던 차량의 블랙박스 화면이 제보로 들어왔습니다.
보내주신 제보영상 통해서 당시 급박 했던 상황 보겠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을 보시면요.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오송 궁평 지하차도 안으로 차량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비상등을 켠 버스가 한 대 보이는데요.
자세히 보시면 옆으로 물이 들어차기 시작한 걸 볼 수 있습니다.
물이 급하게 차오르는데요.
제보자는 다급하게 물이 차오르고 있다는 걸 주변에 소리치면서 알리고 급하게 차를 돌려 지하차도를 빠져 나갑니다.
상황이 매우 급박해서 역주행까지 하면서 간신히 빠져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어서 보실 영상은 지하차도가 침수 된 지 1시간 쯤 뒤에 촬영된 영상인데요.
지하차도가 흙탕물에 잠겨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난간에는 지하차도 안에 있다가 간신히 빠져나온 사람들이 위태롭게 앉아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시 상황이 얼마나 다급했는지 볼 수 있는 제보 영상입니다.
충남 논산시 논산천 제방이 붕괴된 모습입니다.
제방 둑이 보시는 것처럼 크게 무너져 내렸고 그 사이로 많은 양의 물이 빠른 속도로 흘러가는 상황 보실 수 있습니다.
주변 지역에서는 홍수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폭우로 인해 인명 뿐 아니라, 농가 등 재산 피해도 상당했는데요.
충남 청양군 청남면에 있는 한 멜론 농가입니다.
폭우로 대흥배수장 인근 지천 제방이 무너지면서, 시설 하우스가 물에 잠겨 윗부분만 겨우 보일 정돕니다.
또 다른 농가 피해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자왕리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수박 출하를 앞둔 비닐하우스인데, 보시는 것처럼 물에 잠겨있습니다.
하우스 옆은 논이지만 지금은 강처럼 변해있습니다.
새벽까지 비가 오다가 그친 상태이지만, 물이 여전히 빠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앵커]
제보하는 방법도 다시 한번 설명해주시죠.
[기자]
제보 영상 보내시는 방법 설명드립니다.
우선 가장 쉬운 건 '카카오톡'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KBS뉴스' 또는 'KBS제보' 를 검색하신 다음, 채널 추가를 하시면 되고요.
톡을 보내시면서 촬영하신 영상을 첨부하시면 됩니다.
보내실 때는 촬영하신 시간과 장소, 또 간단한 상황 설명을 해주시면 도움이 되고요.
영상은 되도록 휴대폰을 세로 찍기보다 가로로 눕혀 촬영하시는 게 좋습니다.
카카오톡 외에도 KBS뉴스 앱을 통해서 제보를 해 주실 수도 있습니다.
상단 제보 버튼을 누른 뒤 촬영된 영상 등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저희 뉴스특보를 보시다 보면 화면에 나오는 QR코드를 통해 제보하실 수도 있습니다.
또 KBS 홈페이지를 통해서 제보를 보내주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제보는 재난 상황을 신속히 알리고 방재 당국의 복구를 촉진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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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급했던 오송 지하차도 상황…시청자 제보로 본 호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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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7-16 12: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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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피해가 속출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시청자들의 제보도 많이 접수됐습니다.
제보화면 보면서 현장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사회부 신지수 기자 나와 있습니다.
신 기자, KBS에 많은 제보가 이어졌죠.
오송 지하차도 사고와 관련해서 침수 직전 상황이 담긴 영상 제보가 있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아직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인데요.
지하 차도가 침수되기 직전에 오송 지하차도 안으로 진입까지 했던 차량의 블랙박스 화면이 제보로 들어왔습니다.
보내주신 제보영상 통해서 당시 급박 했던 상황 보겠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을 보시면요.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오송 궁평 지하차도 안으로 차량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비상등을 켠 버스가 한 대 보이는데요.
자세히 보시면 옆으로 물이 들어차기 시작한 걸 볼 수 있습니다.
물이 급하게 차오르는데요.
제보자는 다급하게 물이 차오르고 있다는 걸 주변에 소리치면서 알리고 급하게 차를 돌려 지하차도를 빠져 나갑니다.
상황이 매우 급박해서 역주행까지 하면서 간신히 빠져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어서 보실 영상은 지하차도가 침수 된 지 1시간 쯤 뒤에 촬영된 영상인데요.
지하차도가 흙탕물에 잠겨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난간에는 지하차도 안에 있다가 간신히 빠져나온 사람들이 위태롭게 앉아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시 상황이 얼마나 다급했는지 볼 수 있는 제보 영상입니다.
충남 논산시 논산천 제방이 붕괴된 모습입니다.
제방 둑이 보시는 것처럼 크게 무너져 내렸고 그 사이로 많은 양의 물이 빠른 속도로 흘러가는 상황 보실 수 있습니다.
주변 지역에서는 홍수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폭우로 인해 인명 뿐 아니라, 농가 등 재산 피해도 상당했는데요.
충남 청양군 청남면에 있는 한 멜론 농가입니다.
폭우로 대흥배수장 인근 지천 제방이 무너지면서, 시설 하우스가 물에 잠겨 윗부분만 겨우 보일 정돕니다.
또 다른 농가 피해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자왕리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수박 출하를 앞둔 비닐하우스인데, 보시는 것처럼 물에 잠겨있습니다.
하우스 옆은 논이지만 지금은 강처럼 변해있습니다.
새벽까지 비가 오다가 그친 상태이지만, 물이 여전히 빠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앵커]
제보하는 방법도 다시 한번 설명해주시죠.
[기자]
제보 영상 보내시는 방법 설명드립니다.
우선 가장 쉬운 건 '카카오톡'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KBS뉴스' 또는 'KBS제보' 를 검색하신 다음, 채널 추가를 하시면 되고요.
톡을 보내시면서 촬영하신 영상을 첨부하시면 됩니다.
보내실 때는 촬영하신 시간과 장소, 또 간단한 상황 설명을 해주시면 도움이 되고요.
영상은 되도록 휴대폰을 세로 찍기보다 가로로 눕혀 촬영하시는 게 좋습니다.
카카오톡 외에도 KBS뉴스 앱을 통해서 제보를 해 주실 수도 있습니다.
상단 제보 버튼을 누른 뒤 촬영된 영상 등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저희 뉴스특보를 보시다 보면 화면에 나오는 QR코드를 통해 제보하실 수도 있습니다.
또 KBS 홈페이지를 통해서 제보를 보내주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제보는 재난 상황을 신속히 알리고 방재 당국의 복구를 촉진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인데요.
다만 절대, 무리해서 위험한 촬영을 하진 마시고 주변 상황과 안전을 충분히 고려해주시길 바랍니다.
비 피해가 속출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시청자들의 제보도 많이 접수됐습니다.
제보화면 보면서 현장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사회부 신지수 기자 나와 있습니다.
신 기자, KBS에 많은 제보가 이어졌죠.
오송 지하차도 사고와 관련해서 침수 직전 상황이 담긴 영상 제보가 있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아직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인데요.
지하 차도가 침수되기 직전에 오송 지하차도 안으로 진입까지 했던 차량의 블랙박스 화면이 제보로 들어왔습니다.
보내주신 제보영상 통해서 당시 급박 했던 상황 보겠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을 보시면요.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오송 궁평 지하차도 안으로 차량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비상등을 켠 버스가 한 대 보이는데요.
자세히 보시면 옆으로 물이 들어차기 시작한 걸 볼 수 있습니다.
물이 급하게 차오르는데요.
제보자는 다급하게 물이 차오르고 있다는 걸 주변에 소리치면서 알리고 급하게 차를 돌려 지하차도를 빠져 나갑니다.
상황이 매우 급박해서 역주행까지 하면서 간신히 빠져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어서 보실 영상은 지하차도가 침수 된 지 1시간 쯤 뒤에 촬영된 영상인데요.
지하차도가 흙탕물에 잠겨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난간에는 지하차도 안에 있다가 간신히 빠져나온 사람들이 위태롭게 앉아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시 상황이 얼마나 다급했는지 볼 수 있는 제보 영상입니다.
충남 논산시 논산천 제방이 붕괴된 모습입니다.
제방 둑이 보시는 것처럼 크게 무너져 내렸고 그 사이로 많은 양의 물이 빠른 속도로 흘러가는 상황 보실 수 있습니다.
주변 지역에서는 홍수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폭우로 인해 인명 뿐 아니라, 농가 등 재산 피해도 상당했는데요.
충남 청양군 청남면에 있는 한 멜론 농가입니다.
폭우로 대흥배수장 인근 지천 제방이 무너지면서, 시설 하우스가 물에 잠겨 윗부분만 겨우 보일 정돕니다.
또 다른 농가 피해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자왕리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수박 출하를 앞둔 비닐하우스인데, 보시는 것처럼 물에 잠겨있습니다.
하우스 옆은 논이지만 지금은 강처럼 변해있습니다.
새벽까지 비가 오다가 그친 상태이지만, 물이 여전히 빠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앵커]
제보하는 방법도 다시 한번 설명해주시죠.
[기자]
제보 영상 보내시는 방법 설명드립니다.
우선 가장 쉬운 건 '카카오톡'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KBS뉴스' 또는 'KBS제보' 를 검색하신 다음, 채널 추가를 하시면 되고요.
톡을 보내시면서 촬영하신 영상을 첨부하시면 됩니다.
보내실 때는 촬영하신 시간과 장소, 또 간단한 상황 설명을 해주시면 도움이 되고요.
영상은 되도록 휴대폰을 세로 찍기보다 가로로 눕혀 촬영하시는 게 좋습니다.
카카오톡 외에도 KBS뉴스 앱을 통해서 제보를 해 주실 수도 있습니다.
상단 제보 버튼을 누른 뒤 촬영된 영상 등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저희 뉴스특보를 보시다 보면 화면에 나오는 QR코드를 통해 제보하실 수도 있습니다.
또 KBS 홈페이지를 통해서 제보를 보내주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제보는 재난 상황을 신속히 알리고 방재 당국의 복구를 촉진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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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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