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주민 다 나와서 함께 복구해요”…충남 공주 침수 피해 복구 현장 [제보]

입력 2023.07.16 (12:37) 수정 2023.07.1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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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호우로 인해 침수됐던 충남 일부 지역에 불어난 물이 빠지면서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16일) 오전 공주시 무릉동의 최설 씨는 "지금은 물이 빠져서 복구를 시작했다"며 "주택 1층이 잠겼는데 보일러에 있던 기름이 쏟아져 기름 냄새가 너무 심하다. 물에 젖은 가구들을 다 빼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최 씨는 또 "마을 주민분들이 소식을 듣고 아침 일찍부터 와 주셨다"며 "주민분들 덕분에 빠르게 복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오전 7시 기준으로 충남에서만 도로 97곳에서 침수·침하, 사면 유실, 토사 쌓임 등 피해가 있었습니다.

공산성, 부소산성, 석장리유적, 부여 왕릉원, 문수사, 서천읍성 등 문화재 8건도 일부 유실되거나 침수됐습니다.

(제보 : 시청자 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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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 주민 다 나와서 함께 복구해요”…충남 공주 침수 피해 복구 현장 [제보]
    • 입력 2023-07-16 12:37:47
    • 수정2023-07-16 12:59:13
    제대로 보겠습니다
극한 호우로 인해 침수됐던 충남 일부 지역에 불어난 물이 빠지면서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16일) 오전 공주시 무릉동의 최설 씨는 "지금은 물이 빠져서 복구를 시작했다"며 "주택 1층이 잠겼는데 보일러에 있던 기름이 쏟아져 기름 냄새가 너무 심하다. 물에 젖은 가구들을 다 빼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최 씨는 또 "마을 주민분들이 소식을 듣고 아침 일찍부터 와 주셨다"며 "주민분들 덕분에 빠르게 복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오전 7시 기준으로 충남에서만 도로 97곳에서 침수·침하, 사면 유실, 토사 쌓임 등 피해가 있었습니다.

공산성, 부소산성, 석장리유적, 부여 왕릉원, 문수사, 서천읍성 등 문화재 8건도 일부 유실되거나 침수됐습니다.

(제보 : 시청자 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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