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전선 북상…내일까지 충청·남부 최대 250mm↑
입력 2023.07.17 (07:19)
수정 2023.07.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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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쪽으로 내려갔던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충청과 남부지방에 많게는 25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KBS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장맛비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김세현 기자, 먼저 지금 비가 집중되는 지역은 어딘가요?
[기자]
레이더 영상으로 비구름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밤사이 남해안과 전남, 경남을 중심으로 강한 비를 뿌린 비구름이 점차 북상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엔 수도권까지 비구름이 올라와 있는데요.
붉은색과 보라색은 시간당 20에서 50mm 강도의 집중호우를 의미하는데, 현재는 전북과 충북 지역에 강한 비를 쏟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 1시간 동안 전남 신안에는 35mm의 집중 호우가 내렸고요.
전북 진안과 정읍 등지에도 15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비구름 흐름을 확인해보면,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습니다.
최근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지역, 특히 호남 서해안과 전북 내륙 중심으로는 출근 시간대에도 강한 비가 예상돼 안전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앵커]
그렇다면 앞으로는 어느 지역에 비가 집중될까요?
[기자]
최근 우리나라에 이렇게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린 이유는 많은 양의 수증기 때문입니다.
위성영상을 보면 남쪽에서 올라오고 있는 비구름이 보이는데요.
우리나라에 계속해서 많은 양의 수증기가 공급되면서 모레까지 또다시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슈퍼컴퓨터 강수 예측을 보겠습니다.
일단 오늘 오전까지는 주로 충청과 경북, 전북에 강한 비구름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고요.
내일 아침부터는 집중호우가 내리는 지역이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전남과 경남, 제주는 종일,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청과 경북, 전북은 아침부터 밤사이 시간당 30에서 60mm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고요.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70mm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충청과 남부지방, 제주에 많게는 250mm 이상,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에는 최대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에도 10에서 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모레인 19일까지도 강한 비구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부터 닷새 동안 누적 강수량을 보면 가장 붉게 보이는 충남, 전북 곳곳에 500mm 안팎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지역인데요.
앞으로 이어지는 비로 추가 피해 발생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하천변 출입을 삼가고, 산사태 위험 지역, 지하차도에선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재난 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남쪽으로 내려갔던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충청과 남부지방에 많게는 25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KBS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장맛비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김세현 기자, 먼저 지금 비가 집중되는 지역은 어딘가요?
[기자]
레이더 영상으로 비구름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밤사이 남해안과 전남, 경남을 중심으로 강한 비를 뿌린 비구름이 점차 북상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엔 수도권까지 비구름이 올라와 있는데요.
붉은색과 보라색은 시간당 20에서 50mm 강도의 집중호우를 의미하는데, 현재는 전북과 충북 지역에 강한 비를 쏟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 1시간 동안 전남 신안에는 35mm의 집중 호우가 내렸고요.
전북 진안과 정읍 등지에도 15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비구름 흐름을 확인해보면,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습니다.
최근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지역, 특히 호남 서해안과 전북 내륙 중심으로는 출근 시간대에도 강한 비가 예상돼 안전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앵커]
그렇다면 앞으로는 어느 지역에 비가 집중될까요?
[기자]
최근 우리나라에 이렇게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린 이유는 많은 양의 수증기 때문입니다.
위성영상을 보면 남쪽에서 올라오고 있는 비구름이 보이는데요.
우리나라에 계속해서 많은 양의 수증기가 공급되면서 모레까지 또다시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슈퍼컴퓨터 강수 예측을 보겠습니다.
일단 오늘 오전까지는 주로 충청과 경북, 전북에 강한 비구름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고요.
내일 아침부터는 집중호우가 내리는 지역이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전남과 경남, 제주는 종일,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청과 경북, 전북은 아침부터 밤사이 시간당 30에서 60mm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고요.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70mm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충청과 남부지방, 제주에 많게는 250mm 이상,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에는 최대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에도 10에서 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모레인 19일까지도 강한 비구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부터 닷새 동안 누적 강수량을 보면 가장 붉게 보이는 충남, 전북 곳곳에 500mm 안팎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지역인데요.
앞으로 이어지는 비로 추가 피해 발생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하천변 출입을 삼가고, 산사태 위험 지역, 지하차도에선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재난 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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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으로 내려갔던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충청과 남부지방에 많게는 25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KBS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장맛비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김세현 기자, 먼저 지금 비가 집중되는 지역은 어딘가요?
[기자]
레이더 영상으로 비구름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밤사이 남해안과 전남, 경남을 중심으로 강한 비를 뿌린 비구름이 점차 북상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엔 수도권까지 비구름이 올라와 있는데요.
붉은색과 보라색은 시간당 20에서 50mm 강도의 집중호우를 의미하는데, 현재는 전북과 충북 지역에 강한 비를 쏟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 1시간 동안 전남 신안에는 35mm의 집중 호우가 내렸고요.
전북 진안과 정읍 등지에도 15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비구름 흐름을 확인해보면,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습니다.
최근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지역, 특히 호남 서해안과 전북 내륙 중심으로는 출근 시간대에도 강한 비가 예상돼 안전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앵커]
그렇다면 앞으로는 어느 지역에 비가 집중될까요?
[기자]
최근 우리나라에 이렇게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린 이유는 많은 양의 수증기 때문입니다.
위성영상을 보면 남쪽에서 올라오고 있는 비구름이 보이는데요.
우리나라에 계속해서 많은 양의 수증기가 공급되면서 모레까지 또다시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슈퍼컴퓨터 강수 예측을 보겠습니다.
일단 오늘 오전까지는 주로 충청과 경북, 전북에 강한 비구름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고요.
내일 아침부터는 집중호우가 내리는 지역이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전남과 경남, 제주는 종일,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청과 경북, 전북은 아침부터 밤사이 시간당 30에서 60mm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고요.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70mm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충청과 남부지방, 제주에 많게는 250mm 이상,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에는 최대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에도 10에서 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모레인 19일까지도 강한 비구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부터 닷새 동안 누적 강수량을 보면 가장 붉게 보이는 충남, 전북 곳곳에 500mm 안팎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지역인데요.
앞으로 이어지는 비로 추가 피해 발생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하천변 출입을 삼가고, 산사태 위험 지역, 지하차도에선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재난 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남쪽으로 내려갔던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충청과 남부지방에 많게는 25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KBS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장맛비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김세현 기자, 먼저 지금 비가 집중되는 지역은 어딘가요?
[기자]
레이더 영상으로 비구름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밤사이 남해안과 전남, 경남을 중심으로 강한 비를 뿌린 비구름이 점차 북상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엔 수도권까지 비구름이 올라와 있는데요.
붉은색과 보라색은 시간당 20에서 50mm 강도의 집중호우를 의미하는데, 현재는 전북과 충북 지역에 강한 비를 쏟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 1시간 동안 전남 신안에는 35mm의 집중 호우가 내렸고요.
전북 진안과 정읍 등지에도 15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비구름 흐름을 확인해보면,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습니다.
최근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지역, 특히 호남 서해안과 전북 내륙 중심으로는 출근 시간대에도 강한 비가 예상돼 안전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앵커]
그렇다면 앞으로는 어느 지역에 비가 집중될까요?
[기자]
최근 우리나라에 이렇게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린 이유는 많은 양의 수증기 때문입니다.
위성영상을 보면 남쪽에서 올라오고 있는 비구름이 보이는데요.
우리나라에 계속해서 많은 양의 수증기가 공급되면서 모레까지 또다시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슈퍼컴퓨터 강수 예측을 보겠습니다.
일단 오늘 오전까지는 주로 충청과 경북, 전북에 강한 비구름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고요.
내일 아침부터는 집중호우가 내리는 지역이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전남과 경남, 제주는 종일,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청과 경북, 전북은 아침부터 밤사이 시간당 30에서 60mm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고요.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70mm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충청과 남부지방, 제주에 많게는 250mm 이상,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에는 최대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에도 10에서 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모레인 19일까지도 강한 비구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부터 닷새 동안 누적 강수량을 보면 가장 붉게 보이는 충남, 전북 곳곳에 500mm 안팎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지역인데요.
앞으로 이어지는 비로 추가 피해 발생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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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 기자 wea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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