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서울 피해 21건 접수…잠수교 계속 통제중

입력 2023.07.17 (08:40) 수정 2023.07.1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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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지금까지 21건의 피해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7일) 오전 7시 기준, 21건의 피해를 접수해 이 가운데 15건은 복구 완료, 6건은 임시로 복구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대문구와 성북구 일대에서 발생한 축대 붕괴 2건, 강동구 암사동 등에서 발생한 주택옹벽 파손 4건, 도봉구 쌍문동 등에서 발생한 수목 전도 8건이 시에 접수됐습니다.

정전 4건, 도로 일시침수 2건, 조경석 이탈 1건 등도 함께 접수됐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47가구 98명이 일시대피했으며, 이 가운데 15가구 34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상태입니다.

27개 하천 가운데 현재 10개 하천이 통제 중이며, 잠수교와 개화육갑문, 당산나들목 육갑문, 망원나들목 육갑문 등 4곳의 도로가 양방향 통제 중입니다.

서울시는 "오늘 서울지역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오후에 대기 불안정으로 가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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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호우로 서울 피해 21건 접수…잠수교 계속 통제중
    • 입력 2023-07-17 08:40:39
    • 수정2023-07-17 08:41:27
    사회
서울지역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지금까지 21건의 피해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7일) 오전 7시 기준, 21건의 피해를 접수해 이 가운데 15건은 복구 완료, 6건은 임시로 복구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대문구와 성북구 일대에서 발생한 축대 붕괴 2건, 강동구 암사동 등에서 발생한 주택옹벽 파손 4건, 도봉구 쌍문동 등에서 발생한 수목 전도 8건이 시에 접수됐습니다.

정전 4건, 도로 일시침수 2건, 조경석 이탈 1건 등도 함께 접수됐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47가구 98명이 일시대피했으며, 이 가운데 15가구 34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상태입니다.

27개 하천 가운데 현재 10개 하천이 통제 중이며, 잠수교와 개화육갑문, 당산나들목 육갑문, 망원나들목 육갑문 등 4곳의 도로가 양방향 통제 중입니다.

서울시는 "오늘 서울지역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오후에 대기 불안정으로 가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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