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길수 전남도의원 “흑염소 경매장 도입 제안”

입력 2023.07.17 (10:14) 수정 2023.07.17 (10: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길수 전남도의원이 흑염소 주산지인 전남에 사육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흑염소 전문 경매장' 도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정 의원은 최근 전남도의회 임시회 농업기술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은 전국 흑염소 사육의 25%인 11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지만, 농가 대다수가 영세하고 표준화된 사육 기술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흑염소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고,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 자급률을 높이려면 우량 계통 육성과 브랜드화 기술 개발 등이 필요하다"면서 유통 체계 구축을 위한 '흑염소 전용 경매장'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사진 출처 : 전남도의회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길수 전남도의원 “흑염소 경매장 도입 제안”
    • 입력 2023-07-17 10:14:38
    • 수정2023-07-17 10:24:52
    목포
정길수 전남도의원이 흑염소 주산지인 전남에 사육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흑염소 전문 경매장' 도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정 의원은 최근 전남도의회 임시회 농업기술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은 전국 흑염소 사육의 25%인 11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지만, 농가 대다수가 영세하고 표준화된 사육 기술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흑염소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고,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 자급률을 높이려면 우량 계통 육성과 브랜드화 기술 개발 등이 필요하다"면서 유통 체계 구축을 위한 '흑염소 전용 경매장'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사진 출처 : 전남도의회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목포-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