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서 연인 스토킹 끝 살해…‘스마트워치’ 반납 나흘 만에 참변
입력 2023.07.17 (11:35)
수정 2023.07.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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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있는 아파트에서 30대 남성이 스토킹하던 전 연인을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살인,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17일) 새벽 5시 50분쯤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 B 씨에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범행을 말리던 피해 여성의 60대 어머니의 손 등을 다치게 한 혐의도 받습니다.
피해 여성의 어머니는 딸이 출근하다 집 앞에 있던 A 씨와 마주쳐 참변을 당했다고 진술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두 사람은 전 연인이자 직장 동료 사이로, B 씨는 지난달 2일 ‘이별 통보를 했는데도 계속 찾아온다’며 A 씨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9일에도 B 씨 집 근처를 찾아갔다 현행범으로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B 씨는 “스토킹하는 사람이 주차장 앞에 찾아와 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이후 경찰에 접수된 신고는 없었고, B 씨는 경찰이 지급했던 스마트워치(비상호출 장치)를 지난 13일 반납했습니다.
A 씨는 모녀에 흉기를 휘두른 뒤 자해를 시도하기도 했는데, 현재 위중한 상태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치료를 받는 대로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인천논현경찰서 홈페이지 캡처]
인천 논현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살인,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17일) 새벽 5시 50분쯤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 B 씨에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범행을 말리던 피해 여성의 60대 어머니의 손 등을 다치게 한 혐의도 받습니다.
피해 여성의 어머니는 딸이 출근하다 집 앞에 있던 A 씨와 마주쳐 참변을 당했다고 진술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두 사람은 전 연인이자 직장 동료 사이로, B 씨는 지난달 2일 ‘이별 통보를 했는데도 계속 찾아온다’며 A 씨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9일에도 B 씨 집 근처를 찾아갔다 현행범으로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B 씨는 “스토킹하는 사람이 주차장 앞에 찾아와 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이후 경찰에 접수된 신고는 없었고, B 씨는 경찰이 지급했던 스마트워치(비상호출 장치)를 지난 13일 반납했습니다.
A 씨는 모녀에 흉기를 휘두른 뒤 자해를 시도하기도 했는데, 현재 위중한 상태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치료를 받는 대로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인천논현경찰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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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7-17 11:35:42
- 수정2023-07-17 11:46:25
인천에 있는 아파트에서 30대 남성이 스토킹하던 전 연인을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살인,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17일) 새벽 5시 50분쯤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 B 씨에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범행을 말리던 피해 여성의 60대 어머니의 손 등을 다치게 한 혐의도 받습니다.
피해 여성의 어머니는 딸이 출근하다 집 앞에 있던 A 씨와 마주쳐 참변을 당했다고 진술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두 사람은 전 연인이자 직장 동료 사이로, B 씨는 지난달 2일 ‘이별 통보를 했는데도 계속 찾아온다’며 A 씨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9일에도 B 씨 집 근처를 찾아갔다 현행범으로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B 씨는 “스토킹하는 사람이 주차장 앞에 찾아와 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이후 경찰에 접수된 신고는 없었고, B 씨는 경찰이 지급했던 스마트워치(비상호출 장치)를 지난 13일 반납했습니다.
A 씨는 모녀에 흉기를 휘두른 뒤 자해를 시도하기도 했는데, 현재 위중한 상태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치료를 받는 대로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인천논현경찰서 홈페이지 캡처]
인천 논현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살인,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17일) 새벽 5시 50분쯤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 B 씨에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범행을 말리던 피해 여성의 60대 어머니의 손 등을 다치게 한 혐의도 받습니다.
피해 여성의 어머니는 딸이 출근하다 집 앞에 있던 A 씨와 마주쳐 참변을 당했다고 진술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두 사람은 전 연인이자 직장 동료 사이로, B 씨는 지난달 2일 ‘이별 통보를 했는데도 계속 찾아온다’며 A 씨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9일에도 B 씨 집 근처를 찾아갔다 현행범으로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B 씨는 “스토킹하는 사람이 주차장 앞에 찾아와 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이후 경찰에 접수된 신고는 없었고, B 씨는 경찰이 지급했던 스마트워치(비상호출 장치)를 지난 13일 반납했습니다.
A 씨는 모녀에 흉기를 휘두른 뒤 자해를 시도하기도 했는데, 현재 위중한 상태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치료를 받는 대로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인천논현경찰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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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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