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 지하차도 마지막 실종자 발견…모두 14명 숨져

입력 2023.07.17 (21:11) 수정 2023.07.1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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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 2 지하차도 침수와 관련한 사망자가 모두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오늘(17일) 저녁 7시 52분쯤,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인근 농경지에서 60대 여성 실종자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실종 신고가 접수된 12명 가운데 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실종자 12명의 신원이 모두 파악됐고, 소방 당국은 수색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지하차도 침수 관련 사망자는 14명, 부상자는 9명입니다.

앞서 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쯤 미호강이 범람하면서 오송 궁평 2 지하차도에 순식간에 물이 들어찼고, 차량 17대가 침수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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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 오송 지하차도 마지막 실종자 발견…모두 14명 숨져
    • 입력 2023-07-17 21:11:27
    • 수정2023-07-17 22:03:41
    사회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 2 지하차도 침수와 관련한 사망자가 모두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오늘(17일) 저녁 7시 52분쯤,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인근 농경지에서 60대 여성 실종자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실종 신고가 접수된 12명 가운데 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실종자 12명의 신원이 모두 파악됐고, 소방 당국은 수색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지하차도 침수 관련 사망자는 14명, 부상자는 9명입니다.

앞서 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쯤 미호강이 범람하면서 오송 궁평 2 지하차도에 순식간에 물이 들어찼고, 차량 17대가 침수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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