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번개와 강풍 속 비행기 추락…폴란드서 5명 사망·8명 부상

입력 2023.07.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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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 속에 비행하던 경비행기 한 대가 격납고에 추락했습니다.

17일(현지시간) 폴란드 중부도시 흐르치노에서 세스나 208 경비행기 한 대가 번개와 강풍 속에 비행하다가 스카이다이빙 센터의 한 격납고에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악천후로 이날 오후 격납고 안에서 대피하고 있던 4명과 경비행기 조종사 1명 등 총 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망자 외에 8명의 부상자도 발생했고 그중 2명은 중태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부상자들 가운데에는 어린이도 한 명 포함되어 있습니다.

흐르치노는 수도 바르샤바에서 약 45km 거리에 있는 소도시입니다.

소방대와 구급용 항공기들이 부상자를 인근 지역 병원으로 후송했습니다.

구조대는 격납고 잔해 안에 아직도 희생자가 더 있는지 수색 중입니다.

현지 언론들은 경찰과 검찰이 이번 사고의 원인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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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18 10: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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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 속에 비행하던 경비행기 한 대가 격납고에 추락했습니다.

17일(현지시간) 폴란드 중부도시 흐르치노에서 세스나 208 경비행기 한 대가 번개와 강풍 속에 비행하다가 스카이다이빙 센터의 한 격납고에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악천후로 이날 오후 격납고 안에서 대피하고 있던 4명과 경비행기 조종사 1명 등 총 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망자 외에 8명의 부상자도 발생했고 그중 2명은 중태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부상자들 가운데에는 어린이도 한 명 포함되어 있습니다.

흐르치노는 수도 바르샤바에서 약 45km 거리에 있는 소도시입니다.

소방대와 구급용 항공기들이 부상자를 인근 지역 병원으로 후송했습니다.

구조대는 격납고 잔해 안에 아직도 희생자가 더 있는지 수색 중입니다.

현지 언론들은 경찰과 검찰이 이번 사고의 원인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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