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폭염으로 산불 확산…캠핑장 어린이 1,200명 대피

입력 2023.07.18 (10:55) 수정 2023.07.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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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수도 아테네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여름방학 캠핑 중이던 어린이 1천200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현지시각 17일 아테네에서 인근 코우바라스, 로우트라키에서 두 건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불이 시작되자마자 소방대가 투입됐지만, 폭염으로 인해 바싹 메마른 땅에 시속 70㎞의 강풍까지 불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택과 차량이 불에 탔고, 주민 대피령도 떨어졌습니다.

특히 불길이 캠핑장으로 빠르게 번지며 여름방학을 맞아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 1천200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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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 폭염으로 산불 확산…캠핑장 어린이 1,200명 대피
    • 입력 2023-07-18 10:55:23
    • 수정2023-07-18 1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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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수도 아테네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여름방학 캠핑 중이던 어린이 1천200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현지시각 17일 아테네에서 인근 코우바라스, 로우트라키에서 두 건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불이 시작되자마자 소방대가 투입됐지만, 폭염으로 인해 바싹 메마른 땅에 시속 70㎞의 강풍까지 불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택과 차량이 불에 탔고, 주민 대피령도 떨어졌습니다.

특히 불길이 캠핑장으로 빠르게 번지며 여름방학을 맞아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 1천200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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