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5일까지 ‘수상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제주도가 수상 안전사고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5월과 6월 두 달 동안에만 27건의 해안 안전사고가 접수됐다며 다음 달 15일까지 물놀이철 수상 안전사고 특별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이 기간 물놀이 지정장소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공항과 관광정보센터를 중심으로 제주형 맞춤 안전수칙 홍보에 나섭니다.

한편 지난달에는 중문해수욕장에서 몸에 묻은 모래를 씻으러 갔던 관광객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리며 목숨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