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전남 서부권 4만 명 확인

입력 2023.07.19 (10:33) 수정 2023.07.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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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를 파악하기 위해 1차 연구용역으로 서부권 8개 시군을 조사한 결과 4만 명 이상의 희생자가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또 현재 중부권과 동부권을 조사하기 위해 2차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전남도의회 박원종 의원은 민간인 희생자를 위한 명예회복이나 위령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하고 특히 생존해 있는 피해자들은 여전히 정신질환을 겪거나 약물 등을 복용하고 있다면서 이들을 위한 지원 조례 제정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전남도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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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전남 서부권 4만 명 확인
    • 입력 2023-07-19 10:33:30
    • 수정2023-07-19 10:40:26
    목포
전라남도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를 파악하기 위해 1차 연구용역으로 서부권 8개 시군을 조사한 결과 4만 명 이상의 희생자가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또 현재 중부권과 동부권을 조사하기 위해 2차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전남도의회 박원종 의원은 민간인 희생자를 위한 명예회복이나 위령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하고 특히 생존해 있는 피해자들은 여전히 정신질환을 겪거나 약물 등을 복용하고 있다면서 이들을 위한 지원 조례 제정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전남도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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