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9,860원…노조 “실질임금 삭감”

입력 2023.07.19 (19:43) 수정 2023.07.1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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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5 퍼센트 오른 한 시간에 9천8백60원으로 결정된 것을 두고 노동단체가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오늘(19) 논평을 통해 최저임금 2.5 퍼센트 인상은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노동자의 실질 임금이 삭감된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또 최저임금법은 노동자의 생계비와 유사 노동자의 임금, 노동 생산성 등을 고려해 정해야 한다고 돼 있지만, 이번 결정 과정에는 하나도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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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9,860원…노조 “실질임금 삭감”
    • 입력 2023-07-19 19:43:06
    • 수정2023-07-19 20:02:57
    뉴스7(전주)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5 퍼센트 오른 한 시간에 9천8백60원으로 결정된 것을 두고 노동단체가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오늘(19) 논평을 통해 최저임금 2.5 퍼센트 인상은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노동자의 실질 임금이 삭감된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또 최저임금법은 노동자의 생계비와 유사 노동자의 임금, 노동 생산성 등을 고려해 정해야 한다고 돼 있지만, 이번 결정 과정에는 하나도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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