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11곳 폭염경보…취약계층 지원 강화”

입력 2023.07.20 (11:13) 수정 2023.07.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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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서울 지역에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발효되면서, 서울시가 비상근무에 돌입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늘(20일) 오전 10시 기준 폭염경보가 발효된 자치구는 강동구,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강서구, 양천구, 구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금천구 등 11곳입니다.

서울시는 폭염경보 발령에 따라,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 단계로 격상하고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합니다.

또 자치구 별로 냉방‧응급구호물품을 비축하는 등 폭염 피해 발생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더위 취약 계층인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 대해 격일로 전화와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거리 노숙인 밀집 지역에 대한 순찰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야외활동과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무더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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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20 11:13:05
    • 수정2023-07-20 11:18:19
    사회
올해 여름 서울 지역에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발효되면서, 서울시가 비상근무에 돌입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늘(20일) 오전 10시 기준 폭염경보가 발효된 자치구는 강동구,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강서구, 양천구, 구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금천구 등 11곳입니다.

서울시는 폭염경보 발령에 따라,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 단계로 격상하고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합니다.

또 자치구 별로 냉방‧응급구호물품을 비축하는 등 폭염 피해 발생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더위 취약 계층인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 대해 격일로 전화와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거리 노숙인 밀집 지역에 대한 순찰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야외활동과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무더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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