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중심’ 마약중독 재활센터 첫 개소…미국기관과 MOU
입력 2023.07.20 (15:07)
수정 2023.07.2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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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마약 사범이 늘어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청소년 중심 마약류 중독재활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 마약 중독 재활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충청권 마약류 중독재활센터’가 대전 동구에 문을 열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재활센터는 미국 마약류 치료 기관인 ‘사마리탄 데이탑 빌리지’와 마약류 중독 예방과 재활인력 양성 등에서 협력하는 업무협약(MOU)도 체결했습니다.
마약류 중독재활센터는 한국마약퇴치 운동본부 부설기관으로, 마약류 중독자에게 상담과 재활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기존에는 전국에 서울과 부산 두 곳밖에 없어 증가하는 마약사범 수에 비해 재활센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하게 제기됐습니다.
특히, 이번 충청권 중독재활센터는 미국 마약류 치료기관인 ‘사마리탄 데이탑 빌리지’의 재활·예방 사업 노하우를 전수 받아, 청소년과 부모 상담 등 마약 중독 청소년의 재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기존 센터들과의 차별성이 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습니다.
미국 뉴욕주에 있는 민간 마약류 치료·재활 기관인 사마리탄 데이탑 빌리지 본부는 미 전역에 60개 이상의 시설을 운영하며 매년 3만 3천 명 이상의 마약 중독자에게 치료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기관은 마약에 중독된 청소년들이 치료를 받고 학교에 돌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 청소년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습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난 3월 미국 방문 당시 사마리탄 데이탑 빌리지 본부를 찾아 마약 중독 재활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하며, 이번 MOU 체결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 처장은 오늘(20일) 개소식 기념사에서 “기존 국내 마약정책은 수사와 단속에만 중점을 맞추고 있는데, 마약범죄는 다른 범죄보다 재범률이 높아서 단속도 중요하지만, 다시 범죄를 저지르지 않도록 재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식약처가 마약중독 예방과 재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오 처장은 “지난해 마약사범의 연령을 분석한 결과 20대 이하가 전체의 34.2%를 차지할 정도로 청년층의 마약중독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번 청소년 특화 마약중독 재활센터 개설로 청년층의 마약중독 문제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소식에 참석한 사마리탄 데이탑 빌리지 회장도 “청년층의 마약 중독이 늘어나는 것은 새로운 전염병에 준할 정도로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며 “이번 청소년 특화 재활센터 개소로 한국에서도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재활 프로그램 노하우 전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 마약 중독 재활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충청권 마약류 중독재활센터’가 대전 동구에 문을 열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재활센터는 미국 마약류 치료 기관인 ‘사마리탄 데이탑 빌리지’와 마약류 중독 예방과 재활인력 양성 등에서 협력하는 업무협약(MOU)도 체결했습니다.
마약류 중독재활센터는 한국마약퇴치 운동본부 부설기관으로, 마약류 중독자에게 상담과 재활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기존에는 전국에 서울과 부산 두 곳밖에 없어 증가하는 마약사범 수에 비해 재활센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하게 제기됐습니다.
특히, 이번 충청권 중독재활센터는 미국 마약류 치료기관인 ‘사마리탄 데이탑 빌리지’의 재활·예방 사업 노하우를 전수 받아, 청소년과 부모 상담 등 마약 중독 청소년의 재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기존 센터들과의 차별성이 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습니다.
미국 뉴욕주에 있는 민간 마약류 치료·재활 기관인 사마리탄 데이탑 빌리지 본부는 미 전역에 60개 이상의 시설을 운영하며 매년 3만 3천 명 이상의 마약 중독자에게 치료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기관은 마약에 중독된 청소년들이 치료를 받고 학교에 돌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 청소년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습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난 3월 미국 방문 당시 사마리탄 데이탑 빌리지 본부를 찾아 마약 중독 재활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하며, 이번 MOU 체결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 처장은 오늘(20일) 개소식 기념사에서 “기존 국내 마약정책은 수사와 단속에만 중점을 맞추고 있는데, 마약범죄는 다른 범죄보다 재범률이 높아서 단속도 중요하지만, 다시 범죄를 저지르지 않도록 재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식약처가 마약중독 예방과 재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오 처장은 “지난해 마약사범의 연령을 분석한 결과 20대 이하가 전체의 34.2%를 차지할 정도로 청년층의 마약중독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번 청소년 특화 마약중독 재활센터 개설로 청년층의 마약중독 문제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소식에 참석한 사마리탄 데이탑 빌리지 회장도 “청년층의 마약 중독이 늘어나는 것은 새로운 전염병에 준할 정도로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며 “이번 청소년 특화 재활센터 개소로 한국에서도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재활 프로그램 노하우 전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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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마약 사범이 늘어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청소년 중심 마약류 중독재활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 마약 중독 재활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충청권 마약류 중독재활센터’가 대전 동구에 문을 열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재활센터는 미국 마약류 치료 기관인 ‘사마리탄 데이탑 빌리지’와 마약류 중독 예방과 재활인력 양성 등에서 협력하는 업무협약(MOU)도 체결했습니다.
마약류 중독재활센터는 한국마약퇴치 운동본부 부설기관으로, 마약류 중독자에게 상담과 재활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기존에는 전국에 서울과 부산 두 곳밖에 없어 증가하는 마약사범 수에 비해 재활센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하게 제기됐습니다.
특히, 이번 충청권 중독재활센터는 미국 마약류 치료기관인 ‘사마리탄 데이탑 빌리지’의 재활·예방 사업 노하우를 전수 받아, 청소년과 부모 상담 등 마약 중독 청소년의 재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기존 센터들과의 차별성이 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습니다.
미국 뉴욕주에 있는 민간 마약류 치료·재활 기관인 사마리탄 데이탑 빌리지 본부는 미 전역에 60개 이상의 시설을 운영하며 매년 3만 3천 명 이상의 마약 중독자에게 치료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기관은 마약에 중독된 청소년들이 치료를 받고 학교에 돌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 청소년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습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난 3월 미국 방문 당시 사마리탄 데이탑 빌리지 본부를 찾아 마약 중독 재활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하며, 이번 MOU 체결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 처장은 오늘(20일) 개소식 기념사에서 “기존 국내 마약정책은 수사와 단속에만 중점을 맞추고 있는데, 마약범죄는 다른 범죄보다 재범률이 높아서 단속도 중요하지만, 다시 범죄를 저지르지 않도록 재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식약처가 마약중독 예방과 재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오 처장은 “지난해 마약사범의 연령을 분석한 결과 20대 이하가 전체의 34.2%를 차지할 정도로 청년층의 마약중독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번 청소년 특화 마약중독 재활센터 개설로 청년층의 마약중독 문제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소식에 참석한 사마리탄 데이탑 빌리지 회장도 “청년층의 마약 중독이 늘어나는 것은 새로운 전염병에 준할 정도로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며 “이번 청소년 특화 재활센터 개소로 한국에서도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재활 프로그램 노하우 전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 마약 중독 재활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충청권 마약류 중독재활센터’가 대전 동구에 문을 열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재활센터는 미국 마약류 치료 기관인 ‘사마리탄 데이탑 빌리지’와 마약류 중독 예방과 재활인력 양성 등에서 협력하는 업무협약(MOU)도 체결했습니다.
마약류 중독재활센터는 한국마약퇴치 운동본부 부설기관으로, 마약류 중독자에게 상담과 재활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기존에는 전국에 서울과 부산 두 곳밖에 없어 증가하는 마약사범 수에 비해 재활센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하게 제기됐습니다.
특히, 이번 충청권 중독재활센터는 미국 마약류 치료기관인 ‘사마리탄 데이탑 빌리지’의 재활·예방 사업 노하우를 전수 받아, 청소년과 부모 상담 등 마약 중독 청소년의 재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기존 센터들과의 차별성이 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습니다.
미국 뉴욕주에 있는 민간 마약류 치료·재활 기관인 사마리탄 데이탑 빌리지 본부는 미 전역에 60개 이상의 시설을 운영하며 매년 3만 3천 명 이상의 마약 중독자에게 치료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기관은 마약에 중독된 청소년들이 치료를 받고 학교에 돌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 청소년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습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난 3월 미국 방문 당시 사마리탄 데이탑 빌리지 본부를 찾아 마약 중독 재활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하며, 이번 MOU 체결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 처장은 오늘(20일) 개소식 기념사에서 “기존 국내 마약정책은 수사와 단속에만 중점을 맞추고 있는데, 마약범죄는 다른 범죄보다 재범률이 높아서 단속도 중요하지만, 다시 범죄를 저지르지 않도록 재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식약처가 마약중독 예방과 재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오 처장은 “지난해 마약사범의 연령을 분석한 결과 20대 이하가 전체의 34.2%를 차지할 정도로 청년층의 마약중독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번 청소년 특화 마약중독 재활센터 개설로 청년층의 마약중독 문제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소식에 참석한 사마리탄 데이탑 빌리지 회장도 “청년층의 마약 중독이 늘어나는 것은 새로운 전염병에 준할 정도로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며 “이번 청소년 특화 재활센터 개소로 한국에서도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재활 프로그램 노하우 전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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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림 기자 news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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