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6 헤드라인]

입력 2023.07.20 (18:02) 수정 2023.07.2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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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실종자 3명 수색 계속…이재민 1,200명

경북 예천 산사태 피해 현장에서는 실종자 3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이어진 가운데 어제 실종됐던 해병대원이 1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피해 복구가 더디게 진행되면서 이재민 천2백여 명은 여전히 임시 거주시설에 머물고 있습니다.

해병대, 사망 병사 유족에 사과…수사 착수

숨진 해병대원 고 채수근 상병이 구명조끼를 지급받지 않은 데 대해 해병대가 유족에게 사과했습니다. 해병대는 수색 과정에서 자체 지침을 지켰는지 등을 수사하는 동시에 장병 안전 대책을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오송 지하차도 현장 감식…원인 규명 본격화

14명이 숨진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한 경찰의 합동 감식이 진행됐습니다. 감식 결과에 따라 수사 대상이 어디까지 확대될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경찰은 충북도청과 청주시청, 행복청 등에 대한 강제 수사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감사원 “보 해체 부당 개입”…김은경 수사 요청

문재인 정부 당시 금강과 영산강 보를 해체하기로 결정한 과정에 김은경 전 환경부장관이 부당하게 개입해 수사를 요청했다고 감사원이 발표했습니다. 환경부는 아직 해체하지 않은 보 5개 운영을 정상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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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20 18:02:10
    • 수정2023-07-20 18:07:30
    뉴스 6
예천 실종자 3명 수색 계속…이재민 1,200명

경북 예천 산사태 피해 현장에서는 실종자 3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이어진 가운데 어제 실종됐던 해병대원이 1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피해 복구가 더디게 진행되면서 이재민 천2백여 명은 여전히 임시 거주시설에 머물고 있습니다.

해병대, 사망 병사 유족에 사과…수사 착수

숨진 해병대원 고 채수근 상병이 구명조끼를 지급받지 않은 데 대해 해병대가 유족에게 사과했습니다. 해병대는 수색 과정에서 자체 지침을 지켰는지 등을 수사하는 동시에 장병 안전 대책을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오송 지하차도 현장 감식…원인 규명 본격화

14명이 숨진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한 경찰의 합동 감식이 진행됐습니다. 감식 결과에 따라 수사 대상이 어디까지 확대될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경찰은 충북도청과 청주시청, 행복청 등에 대한 강제 수사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감사원 “보 해체 부당 개입”…김은경 수사 요청

문재인 정부 당시 금강과 영산강 보를 해체하기로 결정한 과정에 김은경 전 환경부장관이 부당하게 개입해 수사를 요청했다고 감사원이 발표했습니다. 환경부는 아직 해체하지 않은 보 5개 운영을 정상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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