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 장흥 어민들 시위

입력 2023.07.21 (14:11) 수정 2023.07.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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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전남 지역 어민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어민회총연맹 장흥지회와 수산업경영인장흥군연합회 등 지역 어업인 단체는 오늘(21일) 오전 전남 장흥군 회진항 부두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어민들은 경제적 비용 과다를 이유로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투기해서는 안된다며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과 소비 위축으로 어민 피해가 클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오염수 육지에 보관하라' 등의 현수막을 배에 내걸고 항구 앞 해상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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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 장흥 어민들 시위
    • 입력 2023-07-21 14:11:20
    • 수정2023-07-21 15:03:46
    광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전남 지역 어민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어민회총연맹 장흥지회와 수산업경영인장흥군연합회 등 지역 어업인 단체는 오늘(21일) 오전 전남 장흥군 회진항 부두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어민들은 경제적 비용 과다를 이유로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투기해서는 안된다며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과 소비 위축으로 어민 피해가 클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오염수 육지에 보관하라' 등의 현수막을 배에 내걸고 항구 앞 해상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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