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빌라서 지인 살해한 30대 남성 체포

입력 2023.07.22 (05:42) 수정 2023.07.2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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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빌라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21일) 오후 2시 50분쯤 경기도 부천시 모 빌라의 2층 집에서 50대 여성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B 씨를 찌른 뒤 "사람을 죽였다"며 112에 직접 신고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B 씨는 가슴 등을 다쳐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 가족과의 채무 관계로 인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B 씨와도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로 이날 B씨가 현관문을 열어주자, 미리 준비해온 흉기로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B 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오늘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부천 오정경찰서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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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 빌라서 지인 살해한 30대 남성 체포
    • 입력 2023-07-22 05:42:45
    • 수정2023-07-22 11:32:21
    사회
경기도 부천 빌라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21일) 오후 2시 50분쯤 경기도 부천시 모 빌라의 2층 집에서 50대 여성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B 씨를 찌른 뒤 "사람을 죽였다"며 112에 직접 신고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B 씨는 가슴 등을 다쳐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 가족과의 채무 관계로 인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B 씨와도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로 이날 B씨가 현관문을 열어주자, 미리 준비해온 흉기로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B 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오늘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부천 오정경찰서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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