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 교사 사망사건 합동조사단 집중 조사

교육당국이 최근 세상을 떠난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해 경찰 조사와 별도로 자체 합동 조사단을 운영합니다.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과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관계자 5명 내외로 조사단을 구성해 오늘부터 목요일까지 나흘간 집중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합동 조사단은 해당 학교를 방문해 교장과 교감, 동료 교원과의 면담을 통해 해당 교사의 업무와 학교폭력 관련 사안 처리 과정, 학교 교권보호위원회 개최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합동조사를 통해 발견되는 주요 위반 사항은 엄정 조치하겠다며, 교권 확립과 교원의 정당한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