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지하차도 의인’에 2억 화물차 선물한 기업 [잇슈 키워드]

입력 2023.07.24 (07:35) 수정 2023.07.24 (08: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 키워드는 '지하차도 의인'.

오송 지하차도 침수 현장에서, 3명의 목숨을 구한 화물차 기사가 있었죠.

훈훈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현대차가 '오송 지하차도 의인' 유병조 씨에게 신형 화물차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차는 14톤급으로, 1억8천만 원짜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 씨는 당시 지하차도 안에 물이 계속 차오르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주변에 있던 3명을 필사적으로 구했는데요.

이날 사고로 유 씨의 유일한 생계 수단이었던 화물차도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에 앞서 유 씨와 운송 위탁계약을 맺었던 LX판토스도 지원금 5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어느 누구라도 그런 상황에 처하면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고 말했던 유 씨는, 성금 일부를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송 지하차도 의인’에 2억 화물차 선물한 기업 [잇슈 키워드]
    • 입력 2023-07-24 07:35:34
    • 수정2023-07-24 08:26:47
    뉴스광장
마지막 키워드는 '지하차도 의인'.

오송 지하차도 침수 현장에서, 3명의 목숨을 구한 화물차 기사가 있었죠.

훈훈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현대차가 '오송 지하차도 의인' 유병조 씨에게 신형 화물차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차는 14톤급으로, 1억8천만 원짜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 씨는 당시 지하차도 안에 물이 계속 차오르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주변에 있던 3명을 필사적으로 구했는데요.

이날 사고로 유 씨의 유일한 생계 수단이었던 화물차도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에 앞서 유 씨와 운송 위탁계약을 맺었던 LX판토스도 지원금 5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어느 누구라도 그런 상황에 처하면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고 말했던 유 씨는, 성금 일부를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