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 오 주에서 경찰의 명령에 따라 두 손을 든 채 서 있던 운전자가 경찰견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경찰의 몸에 부착돼 있던 보디캠에 기록된 영상입니다.
현지 시각으로 7월 4일, 경찰의 교통 검문을 피해 달아나던 트럭 운전사 로즈 씨는, 경찰이 깔아 놓은 장애물에 타이어가 펑크 나자 차에서 내려 항복 자세를 취했습니다.
이때 뒤따라온 지역 경찰은 경찰견을 풀어 로즈 씨를 공격하도록 했습니다.
고속도로를 순찰하던 주 경찰은 지역 경찰에, 로즈 씨가 항복 자세를 취했으니 개를 풀지 말라고 외쳤지만 소용없었습니다.
경찰견의 공격을 받은 로즈 씨는 비명을 지르며 개를 떼어달라고 소리쳤지만, 경찰견의 공격은 한동안 이어졌고, 팔 등을 물려 응급처치를 받아야 했습니다.
지역 경찰은 취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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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하지마! 하지마!” 외쳤지만…그 경찰은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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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7-24 15:23:47
미국 오하이 오 주에서 경찰의 명령에 따라 두 손을 든 채 서 있던 운전자가 경찰견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경찰의 몸에 부착돼 있던 보디캠에 기록된 영상입니다.
현지 시각으로 7월 4일, 경찰의 교통 검문을 피해 달아나던 트럭 운전사 로즈 씨는, 경찰이 깔아 놓은 장애물에 타이어가 펑크 나자 차에서 내려 항복 자세를 취했습니다.
이때 뒤따라온 지역 경찰은 경찰견을 풀어 로즈 씨를 공격하도록 했습니다.
고속도로를 순찰하던 주 경찰은 지역 경찰에, 로즈 씨가 항복 자세를 취했으니 개를 풀지 말라고 외쳤지만 소용없었습니다.
경찰견의 공격을 받은 로즈 씨는 비명을 지르며 개를 떼어달라고 소리쳤지만, 경찰견의 공격은 한동안 이어졌고, 팔 등을 물려 응급처치를 받아야 했습니다.
지역 경찰은 취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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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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