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발언 춘천시의원 ‘경고’ 처분 외

입력 2023.07.24 (19:35) 수정 2023.07.24 (21: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춘천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발언을 한 나유경 의원에게 '공개회의에서의 경고'수준의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이 징계 안이 이달 28일, 춘천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나 의원에 대한 징계는 확정됩니다.

이에 대해 나 의원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법적 징계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했고, 본인 역시 징계 사유가 없다고 본다며, 향후 징계안이 확정될 경우 의회를 상대로 행정무효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춘천시, 장마철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 강화

춘천시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야생멧돼지 폐사체나 오염된 흙으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집중 방역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춘천시는 차단방역용 소독약품과 야생동물 기피제 등을 농가에 배부합니다.

또, 양돈농장 초소 8곳의 운영을 재개하고 거점 소독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합니다.

집중 호우가 끝나면 축산 관련 시설과 주요 도로를 일제 소독하는 등 방역시설 재정비에 나설 계획입니다.

강원도교육청, 철원·정선 학교 안전점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부터 나흘동안 많은 비가 내린 철원과 정선의 학교 5곳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을 벌입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재난 안전부서와 시설 관리부서가 함께 시설 피해 현황과 사전 안전조치 여부 등을 조사해 위험 요인을 개선합니다.

지금까지 폭우로 생긴 강원도 학교 시설 피해는 외벽 일부 누수 등 3건입니다.

홍천군, 정류장 38곳에 ‘버스 승차 벨’ 설치

홍천군이 버스 기사가 노인 승객 등을 잘 발견할 수 있도록 정류장에 '버스 승차 벨'을 운영합니다.

이를 위해 4,800만 원을 들여 버스 정류장 38곳에 승차벨을 설치합니다.

버스 승차 벨은 승객이 정류장에 있는 승차 벨 단추를 누르면, 버스가 올 때 불빛과 소리로 승객이 있음을 알려주는 장치입니다.

홍천군은 앞으로 버스정류소 400여 곳에 승차 벨을 확대 설치할 계획입니다.

양구군, 주민등록 사실조사…출생 미등록 아동 확인 병행

양구군이 오늘(24일)부터 올해 10월 24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나섭니다.

이 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통상적으로는 매년 9월 실시됐습니다.

양구군은 "올해는 출생 미등록 아동을 확인하기 위해 2개월 앞당겨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복지 취약계층과 사망의심자, 학령기 미취학 아동, 5년 이상 장기 거주 불명자가 있는 지 여부도 중점적으로 조사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간추린 소식]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발언 춘천시의원 ‘경고’ 처분 외
    • 입력 2023-07-24 19:35:26
    • 수정2023-07-24 21:51:08
    뉴스7(춘천)
춘천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발언을 한 나유경 의원에게 '공개회의에서의 경고'수준의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이 징계 안이 이달 28일, 춘천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나 의원에 대한 징계는 확정됩니다.

이에 대해 나 의원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법적 징계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했고, 본인 역시 징계 사유가 없다고 본다며, 향후 징계안이 확정될 경우 의회를 상대로 행정무효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춘천시, 장마철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 강화

춘천시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야생멧돼지 폐사체나 오염된 흙으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집중 방역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춘천시는 차단방역용 소독약품과 야생동물 기피제 등을 농가에 배부합니다.

또, 양돈농장 초소 8곳의 운영을 재개하고 거점 소독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합니다.

집중 호우가 끝나면 축산 관련 시설과 주요 도로를 일제 소독하는 등 방역시설 재정비에 나설 계획입니다.

강원도교육청, 철원·정선 학교 안전점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부터 나흘동안 많은 비가 내린 철원과 정선의 학교 5곳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을 벌입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재난 안전부서와 시설 관리부서가 함께 시설 피해 현황과 사전 안전조치 여부 등을 조사해 위험 요인을 개선합니다.

지금까지 폭우로 생긴 강원도 학교 시설 피해는 외벽 일부 누수 등 3건입니다.

홍천군, 정류장 38곳에 ‘버스 승차 벨’ 설치

홍천군이 버스 기사가 노인 승객 등을 잘 발견할 수 있도록 정류장에 '버스 승차 벨'을 운영합니다.

이를 위해 4,800만 원을 들여 버스 정류장 38곳에 승차벨을 설치합니다.

버스 승차 벨은 승객이 정류장에 있는 승차 벨 단추를 누르면, 버스가 올 때 불빛과 소리로 승객이 있음을 알려주는 장치입니다.

홍천군은 앞으로 버스정류소 400여 곳에 승차 벨을 확대 설치할 계획입니다.

양구군, 주민등록 사실조사…출생 미등록 아동 확인 병행

양구군이 오늘(24일)부터 올해 10월 24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나섭니다.

이 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통상적으로는 매년 9월 실시됐습니다.

양구군은 "올해는 출생 미등록 아동을 확인하기 위해 2개월 앞당겨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복지 취약계층과 사망의심자, 학령기 미취학 아동, 5년 이상 장기 거주 불명자가 있는 지 여부도 중점적으로 조사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춘천-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