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장구 없이 아파트 정화조 청소하다 가스 중독으로 쓰러져 [현장영상]
입력 2023.07.25 (16:21)
수정 2023.07.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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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하에서 정화조 청소를 하던 작업자가 질식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25일) 오전 9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지하 정화조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A 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5m 깊이 정화조에서 A 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가스 중독으로 쓰러졌던 A 씨는 병원에 도착한 뒤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A 씨가 보호장구 없이 밀폐된 정화조에 들어갔다가 유독 가스를 흡입한 뒤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날 시청자가 KBS에 제보한 영상에는 구조대원들이 지하 정화조에서 정신을 잃은 A 씨를 지상으로 들어 올린 뒤 구급차에 싣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양손에 장갑을 끼고 있던 A 씨는 얼굴을 보호하는 장비는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화면 제공 : 시청자 정갑석)
오늘(25일) 오전 9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지하 정화조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A 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5m 깊이 정화조에서 A 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가스 중독으로 쓰러졌던 A 씨는 병원에 도착한 뒤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A 씨가 보호장구 없이 밀폐된 정화조에 들어갔다가 유독 가스를 흡입한 뒤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날 시청자가 KBS에 제보한 영상에는 구조대원들이 지하 정화조에서 정신을 잃은 A 씨를 지상으로 들어 올린 뒤 구급차에 싣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양손에 장갑을 끼고 있던 A 씨는 얼굴을 보호하는 장비는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화면 제공 : 시청자 정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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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호장구 없이 아파트 정화조 청소하다 가스 중독으로 쓰러져 [현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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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7-25 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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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하에서 정화조 청소를 하던 작업자가 질식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25일) 오전 9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지하 정화조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A 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5m 깊이 정화조에서 A 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가스 중독으로 쓰러졌던 A 씨는 병원에 도착한 뒤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A 씨가 보호장구 없이 밀폐된 정화조에 들어갔다가 유독 가스를 흡입한 뒤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날 시청자가 KBS에 제보한 영상에는 구조대원들이 지하 정화조에서 정신을 잃은 A 씨를 지상으로 들어 올린 뒤 구급차에 싣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양손에 장갑을 끼고 있던 A 씨는 얼굴을 보호하는 장비는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화면 제공 : 시청자 정갑석)
오늘(25일) 오전 9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지하 정화조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A 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5m 깊이 정화조에서 A 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가스 중독으로 쓰러졌던 A 씨는 병원에 도착한 뒤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A 씨가 보호장구 없이 밀폐된 정화조에 들어갔다가 유독 가스를 흡입한 뒤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날 시청자가 KBS에 제보한 영상에는 구조대원들이 지하 정화조에서 정신을 잃은 A 씨를 지상으로 들어 올린 뒤 구급차에 싣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양손에 장갑을 끼고 있던 A 씨는 얼굴을 보호하는 장비는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화면 제공 : 시청자 정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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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기자 silentc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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