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묵힌 세금 1조 원 이상…비효율적 재정 운영”

입력 2023.07.25 (21:52) 수정 2023.07.2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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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부산시당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와 16개 구·군이 코로나19로 인한 민생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1조 원 이상의 세금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진보당은 부산시와 16개 구·군의 2022년 회계연도 결산서를 분석한 결과, "자치단체 예산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도 제대로 집행하지 못한 묵힌 세금, 즉 순세계잉여금이 1조 3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 금액이며, 이는 총세출 예산의 5.5%에 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재정 운영이 효율적이지 못했다는 뜻이며, 세수 예측 실패나 자치단체의 잘못된 예산 집행으로 시민이 행정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질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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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묵힌 세금 1조 원 이상…비효율적 재정 운영”
    • 입력 2023-07-25 21:52:46
    • 수정2023-07-25 22:05:08
    뉴스9(부산)
진보당 부산시당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와 16개 구·군이 코로나19로 인한 민생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1조 원 이상의 세금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진보당은 부산시와 16개 구·군의 2022년 회계연도 결산서를 분석한 결과, "자치단체 예산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도 제대로 집행하지 못한 묵힌 세금, 즉 순세계잉여금이 1조 3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 금액이며, 이는 총세출 예산의 5.5%에 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재정 운영이 효율적이지 못했다는 뜻이며, 세수 예측 실패나 자치단체의 잘못된 예산 집행으로 시민이 행정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질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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