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이슈] “SNS로 교실 붕괴”
입력 2023.07.25 (23:40)
수정 2023.07.2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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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사부일체, "임금과 스승, 아버지의 은혜는 같다"라는 뜻의 사자성어입니다.
하지만 최근 무너진 교권 앞에 스승의 은혜는 빛바랜 옛말이 돼가고 있습니다.
미국 교육계 역시 심각한 ‘교실 붕괴’ 위기에 봉착했다는데요.
그 해법, 어떻게 찾고 있는지 들어보겠습니다.
장윤미 변호사 나와 있습니다.
변호사이자 학부모로서 최근의 교권침해 문제 보시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습니까?
[앵커]
한때 오바마 대통령은 교사를 향한 우리나라의 인식을 본받아야 한다고 할 정도였는데, 불과 10여 년 사이에 ‘교권침해’라는 문제에 봉착한 셈입니다.
교실 안의 질서가 무너지는 게 우리만의 특수한 문제입니까?
[앵커]
SNS는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으로 사회적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이잖아요.
SNS가 어떻게 ‘교실 붕괴’를 불러왔다는 겁니까?
[앵커]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학생들에게 조치를 취할 순 없었던 겁니까?
[앵커]
교사를 보호하는 동시에 학생들까지 지도할 수 있는 장치가 있다면 이 문제, 해결된 것 아닙니까?
뭘 고민하고 있는 거예요?
[앵커]
청소년들이 디지털 미디어를 어떻게 접하고 또 활용하느냐는 교육의 일환이잖아요.
플랫폼 자체에 이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겁니까?
[앵커]
실제로 소송이 진행됐을 때 법적으로 가장 큰 쟁점은 뭡니까?
‘교실 붕괴’ 문제와 관련해서 어떤 해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앵커]
미국 내의 고민을 지금 짚어보는 건, 우리의 ‘교실 붕괴’ 문제와 맞닿아 있는 측면이 있어서죠.
미국에서는 실제로 교권을 침해받은 교사들에게 어느 정도의 방어권을 부여합니까?
[앵커]
그에 비하면 우리나라의 교사들에겐 대응할 수단이 너무 없다는 게 지금 우리가 당면한 문제죠.
변호사님께서도 관련한 소송 맡아보신 적 있으십니까?
[앵커]
국내에서도 교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죠.
이와 맞물려 학생인권조례를 재정비하려는 움직임에 또 다른 갈등이 번지고 있는데요.
지금 꼭 필요한 논의, 뭐라고 보십니까?
군사부일체, "임금과 스승, 아버지의 은혜는 같다"라는 뜻의 사자성어입니다.
하지만 최근 무너진 교권 앞에 스승의 은혜는 빛바랜 옛말이 돼가고 있습니다.
미국 교육계 역시 심각한 ‘교실 붕괴’ 위기에 봉착했다는데요.
그 해법, 어떻게 찾고 있는지 들어보겠습니다.
장윤미 변호사 나와 있습니다.
변호사이자 학부모로서 최근의 교권침해 문제 보시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습니까?
[앵커]
한때 오바마 대통령은 교사를 향한 우리나라의 인식을 본받아야 한다고 할 정도였는데, 불과 10여 년 사이에 ‘교권침해’라는 문제에 봉착한 셈입니다.
교실 안의 질서가 무너지는 게 우리만의 특수한 문제입니까?
[앵커]
SNS는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으로 사회적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이잖아요.
SNS가 어떻게 ‘교실 붕괴’를 불러왔다는 겁니까?
[앵커]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학생들에게 조치를 취할 순 없었던 겁니까?
[앵커]
교사를 보호하는 동시에 학생들까지 지도할 수 있는 장치가 있다면 이 문제, 해결된 것 아닙니까?
뭘 고민하고 있는 거예요?
[앵커]
청소년들이 디지털 미디어를 어떻게 접하고 또 활용하느냐는 교육의 일환이잖아요.
플랫폼 자체에 이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겁니까?
[앵커]
실제로 소송이 진행됐을 때 법적으로 가장 큰 쟁점은 뭡니까?
‘교실 붕괴’ 문제와 관련해서 어떤 해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앵커]
미국 내의 고민을 지금 짚어보는 건, 우리의 ‘교실 붕괴’ 문제와 맞닿아 있는 측면이 있어서죠.
미국에서는 실제로 교권을 침해받은 교사들에게 어느 정도의 방어권을 부여합니까?
[앵커]
그에 비하면 우리나라의 교사들에겐 대응할 수단이 너무 없다는 게 지금 우리가 당면한 문제죠.
변호사님께서도 관련한 소송 맡아보신 적 있으십니까?
[앵커]
국내에서도 교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죠.
이와 맞물려 학생인권조례를 재정비하려는 움직임에 또 다른 갈등이 번지고 있는데요.
지금 꼭 필요한 논의, 뭐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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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7-25 23:40:11
- 수정2023-07-26 00:36:24
[앵커]
군사부일체, "임금과 스승, 아버지의 은혜는 같다"라는 뜻의 사자성어입니다.
하지만 최근 무너진 교권 앞에 스승의 은혜는 빛바랜 옛말이 돼가고 있습니다.
미국 교육계 역시 심각한 ‘교실 붕괴’ 위기에 봉착했다는데요.
그 해법, 어떻게 찾고 있는지 들어보겠습니다.
장윤미 변호사 나와 있습니다.
변호사이자 학부모로서 최근의 교권침해 문제 보시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습니까?
[앵커]
한때 오바마 대통령은 교사를 향한 우리나라의 인식을 본받아야 한다고 할 정도였는데, 불과 10여 년 사이에 ‘교권침해’라는 문제에 봉착한 셈입니다.
교실 안의 질서가 무너지는 게 우리만의 특수한 문제입니까?
[앵커]
SNS는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으로 사회적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이잖아요.
SNS가 어떻게 ‘교실 붕괴’를 불러왔다는 겁니까?
[앵커]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학생들에게 조치를 취할 순 없었던 겁니까?
[앵커]
교사를 보호하는 동시에 학생들까지 지도할 수 있는 장치가 있다면 이 문제, 해결된 것 아닙니까?
뭘 고민하고 있는 거예요?
[앵커]
청소년들이 디지털 미디어를 어떻게 접하고 또 활용하느냐는 교육의 일환이잖아요.
플랫폼 자체에 이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겁니까?
[앵커]
실제로 소송이 진행됐을 때 법적으로 가장 큰 쟁점은 뭡니까?
‘교실 붕괴’ 문제와 관련해서 어떤 해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앵커]
미국 내의 고민을 지금 짚어보는 건, 우리의 ‘교실 붕괴’ 문제와 맞닿아 있는 측면이 있어서죠.
미국에서는 실제로 교권을 침해받은 교사들에게 어느 정도의 방어권을 부여합니까?
[앵커]
그에 비하면 우리나라의 교사들에겐 대응할 수단이 너무 없다는 게 지금 우리가 당면한 문제죠.
변호사님께서도 관련한 소송 맡아보신 적 있으십니까?
[앵커]
국내에서도 교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죠.
이와 맞물려 학생인권조례를 재정비하려는 움직임에 또 다른 갈등이 번지고 있는데요.
지금 꼭 필요한 논의, 뭐라고 보십니까?
군사부일체, "임금과 스승, 아버지의 은혜는 같다"라는 뜻의 사자성어입니다.
하지만 최근 무너진 교권 앞에 스승의 은혜는 빛바랜 옛말이 돼가고 있습니다.
미국 교육계 역시 심각한 ‘교실 붕괴’ 위기에 봉착했다는데요.
그 해법, 어떻게 찾고 있는지 들어보겠습니다.
장윤미 변호사 나와 있습니다.
변호사이자 학부모로서 최근의 교권침해 문제 보시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습니까?
[앵커]
한때 오바마 대통령은 교사를 향한 우리나라의 인식을 본받아야 한다고 할 정도였는데, 불과 10여 년 사이에 ‘교권침해’라는 문제에 봉착한 셈입니다.
교실 안의 질서가 무너지는 게 우리만의 특수한 문제입니까?
[앵커]
SNS는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으로 사회적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이잖아요.
SNS가 어떻게 ‘교실 붕괴’를 불러왔다는 겁니까?
[앵커]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학생들에게 조치를 취할 순 없었던 겁니까?
[앵커]
교사를 보호하는 동시에 학생들까지 지도할 수 있는 장치가 있다면 이 문제, 해결된 것 아닙니까?
뭘 고민하고 있는 거예요?
[앵커]
청소년들이 디지털 미디어를 어떻게 접하고 또 활용하느냐는 교육의 일환이잖아요.
플랫폼 자체에 이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겁니까?
[앵커]
실제로 소송이 진행됐을 때 법적으로 가장 큰 쟁점은 뭡니까?
‘교실 붕괴’ 문제와 관련해서 어떤 해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앵커]
미국 내의 고민을 지금 짚어보는 건, 우리의 ‘교실 붕괴’ 문제와 맞닿아 있는 측면이 있어서죠.
미국에서는 실제로 교권을 침해받은 교사들에게 어느 정도의 방어권을 부여합니까?
[앵커]
그에 비하면 우리나라의 교사들에겐 대응할 수단이 너무 없다는 게 지금 우리가 당면한 문제죠.
변호사님께서도 관련한 소송 맡아보신 적 있으십니까?
[앵커]
국내에서도 교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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