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신림역 살인 예고’…경찰, 작성자 추적 중 [오늘 이슈]

입력 2023.07.26 (16:42) 수정 2023.07.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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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성 살인 예고 글'이 다시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어젯밤 10시쯤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하철역 2호선 신림역 일대로 특정한 살인 예고 글이 올라와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로, 당시 살인 예고 글과 함께 여자 아이돌로 추정되는 사진도 함께 첨부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신고를 접수한 서울 관악경찰서는 순찰차 9대를 보내 신림역 일대를 수색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작성자가 특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4일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신림역에서 여성 20명을 죽이겠다'며 인터넷에서 흉기를 주문한 사진까지 올린 20대 남성은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실제로 해당 흉기를 주문했다가 2시간 만에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 뉴스 양예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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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26 16:42:54
    • 수정2023-07-26 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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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성 살인 예고 글'이 다시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어젯밤 10시쯤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하철역 2호선 신림역 일대로 특정한 살인 예고 글이 올라와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로, 당시 살인 예고 글과 함께 여자 아이돌로 추정되는 사진도 함께 첨부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신고를 접수한 서울 관악경찰서는 순찰차 9대를 보내 신림역 일대를 수색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작성자가 특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4일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신림역에서 여성 20명을 죽이겠다'며 인터넷에서 흉기를 주문한 사진까지 올린 20대 남성은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실제로 해당 흉기를 주문했다가 2시간 만에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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