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목포-오룡 ‘전남형 트램’ 사전타당성조사용역 착수 외

목포 구도심에서 하당 그리고 무안 남악과 오룡까지 16km를 잇는 '전남형 트램' 도입을 위해 전남도가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착수했습니다.

전남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세부계획이 완성되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 승인과 기재부 예타를 거쳐 최종 사업계획 확정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전남형 트램은 총사업비 4천억 원이 소요되고 구도심과 신도심 간 접근성을 개선해 서남권의 도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남도, ‘고수온 양식 수산물 피해’ 선제 대응

전라남도가 고수온에 따른 양식 수산물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심 해역을 중심으로 수온별 사료투입량 조절 여부 등을 점검해 미흡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현재 전남에서는 함평만과 도암만 등 5개 해역에 고수온 예비주의보가 발령됐고 장마가 끝나면 수온이 올라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목포시, ‘시내버스 개편 온라인 창구’ 개설

목포시가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목포시 홈페이지에 시내버스 노선개편 '온라인 시민의견 수렴 창구'를 개설했습니다.

시내버스 노선개편은 낮은 운행 효율성과 수익성 악화 등의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전면개편안과 부분개편안의 2가지 방안으로 마련됐고, 이와 관련해 목포시는 홈페이지에 현재 진행 중인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대한 추진 개요와 특징 그리고 상세 노선도를 게재했습니다.

“전국체전 성공”…목포 숙박업주 결의대회 개최

올해 10월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목포지역 숙박업주 2백여 명은 결의대회를 열고 친절한 서비스 실천과 청결한 숙박환경 조성 그리고 합리적 숙박 요금 게시 등을 실천해 전남 숙박문화의 위상을 높이기로 다짐했습니다.

숙박업주들은 또 일부 업소의 이른바 한탕주의로 요금을 올리는 것은 장기적으로 전남을 찾는 관광객을 잃는 것이라며 체전 동안 선수단이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전남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