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혐의 탈옥범 찾아낸 견공…포상금에 각종 선물까지 [잇슈 SNS]

입력 2023.07.27 (06:54) 수정 2023.07.2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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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와 경찰 당국을 발칵 뒤집히게 한 탈옥수를 한 견공이 찾아내 미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 공로로 받은 선물들 역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의 한 시골집을 찾은 주지사와 경찰 관계자!

무려 9일 동안 행방이 묘연하던 탈옥범을 찾아낸 이 집의 반려견 '터커'에게 포상금과 감사패를 전하기 위해섭니다.

해당 탈옥범은 살인사건 용의자였는데요.

9일 전 침대보로 만든 밧줄을 타고 펜실베이니아 교도소를 탈출해 지역 전체가 발칵 뒤집힌 상태였습니다.

지난 15일 평소대로 집 인근 숲속을 돌아다니다가 이 탈옥범을 찾아낸 터커!

당시 탈옥범은 터커의 짖는 소리를 듣고 뒤따라 나온 견주에게 장기 캠핑 중이라고 둘러대며 달아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터커가 계속 경계심을 풀지 않자 수상함을 느낀 주인은 바로 집으로 돌아가 경찰에 신고했고요.

덕분에 문제의 탈옥범을 다시 검거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터커와 그의 견주는 우리 돈 2천 5백 만원을 포상금을 받게 됐는데요.

특히 검거 작전에 큰 역할을 한 터커에게는 '영웅 견공'이라는 애칭이 붙여졌고요.

대형 개껌과 신상 테니스공 등 곳곳에서 보내온 갖가지 선물들이 쇄도하고 있다고 가족들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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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27 06:54:01
    • 수정2023-07-27 0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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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와 경찰 당국을 발칵 뒤집히게 한 탈옥수를 한 견공이 찾아내 미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 공로로 받은 선물들 역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의 한 시골집을 찾은 주지사와 경찰 관계자!

무려 9일 동안 행방이 묘연하던 탈옥범을 찾아낸 이 집의 반려견 '터커'에게 포상금과 감사패를 전하기 위해섭니다.

해당 탈옥범은 살인사건 용의자였는데요.

9일 전 침대보로 만든 밧줄을 타고 펜실베이니아 교도소를 탈출해 지역 전체가 발칵 뒤집힌 상태였습니다.

지난 15일 평소대로 집 인근 숲속을 돌아다니다가 이 탈옥범을 찾아낸 터커!

당시 탈옥범은 터커의 짖는 소리를 듣고 뒤따라 나온 견주에게 장기 캠핑 중이라고 둘러대며 달아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터커가 계속 경계심을 풀지 않자 수상함을 느낀 주인은 바로 집으로 돌아가 경찰에 신고했고요.

덕분에 문제의 탈옥범을 다시 검거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터커와 그의 견주는 우리 돈 2천 5백 만원을 포상금을 받게 됐는데요.

특히 검거 작전에 큰 역할을 한 터커에게는 '영웅 견공'이라는 애칭이 붙여졌고요.

대형 개껌과 신상 테니스공 등 곳곳에서 보내온 갖가지 선물들이 쇄도하고 있다고 가족들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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