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원전 건설 논의’ 11차 전기본 수립 착수…“연내 실무안 발표”
입력 2023.07.27 (11:37)
수정 2023.07.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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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폐기와 원전 산업 생태계 강화를 국정과제로 내세운 정부가 새 원전 건설 논의를 본격화하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력 분야 전문가와 유관 기관, 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수립 총괄위원회’를 구성해 27일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11차 전기본 수립의 기본 방향을 설정했습니다.
급격한 전력 여건 변화에 따른 중장기 전력 수요를 과학적으로 전망하고 원전, 재생에너지, 수소 등 무탄소 전원의 특성을 고려한 전원 믹스를 검토한 것이 핵심입니다.
정부는 용인 시스템반도체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이차전지 생산설비가 증설되는 등 첨단산업 신규 투자가 잇따르면서 발생한 전력수요를 이번 11차 전기본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전기차 보급이 확산하고 그린수소 생산 등 탄소중립을 위한 부문별 전기화 트렌드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도 11차 전기본에서 집중적으로 검토됩니다.
이날 회의에서 전기본 수립 총괄위는 증가 추세인 태양광 발전 등을 감당할 전력망 확충 방안과 전력시장 개선 방안도 제시돼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습니다.
이날 회의 이후 총괄위 산하에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소위원회 및 워킹그룹을 구성해 세부 분야별 논의가 진행됩니다.
산업부는 “전력 시스템 여건 변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가급적 연내에 11차 전기본 실무안을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조속히 실무소위와 워킹그룹별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력 분야 전문가와 유관 기관, 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수립 총괄위원회’를 구성해 27일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11차 전기본 수립의 기본 방향을 설정했습니다.
급격한 전력 여건 변화에 따른 중장기 전력 수요를 과학적으로 전망하고 원전, 재생에너지, 수소 등 무탄소 전원의 특성을 고려한 전원 믹스를 검토한 것이 핵심입니다.
정부는 용인 시스템반도체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이차전지 생산설비가 증설되는 등 첨단산업 신규 투자가 잇따르면서 발생한 전력수요를 이번 11차 전기본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전기차 보급이 확산하고 그린수소 생산 등 탄소중립을 위한 부문별 전기화 트렌드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도 11차 전기본에서 집중적으로 검토됩니다.
이날 회의에서 전기본 수립 총괄위는 증가 추세인 태양광 발전 등을 감당할 전력망 확충 방안과 전력시장 개선 방안도 제시돼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습니다.
이날 회의 이후 총괄위 산하에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소위원회 및 워킹그룹을 구성해 세부 분야별 논의가 진행됩니다.
산업부는 “전력 시스템 여건 변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가급적 연내에 11차 전기본 실무안을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조속히 실무소위와 워킹그룹별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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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원전 건설 논의’ 11차 전기본 수립 착수…“연내 실무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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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7-27 11:37:25
- 수정2023-07-27 11:37:55

탈원전 폐기와 원전 산업 생태계 강화를 국정과제로 내세운 정부가 새 원전 건설 논의를 본격화하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력 분야 전문가와 유관 기관, 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수립 총괄위원회’를 구성해 27일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11차 전기본 수립의 기본 방향을 설정했습니다.
급격한 전력 여건 변화에 따른 중장기 전력 수요를 과학적으로 전망하고 원전, 재생에너지, 수소 등 무탄소 전원의 특성을 고려한 전원 믹스를 검토한 것이 핵심입니다.
정부는 용인 시스템반도체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이차전지 생산설비가 증설되는 등 첨단산업 신규 투자가 잇따르면서 발생한 전력수요를 이번 11차 전기본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전기차 보급이 확산하고 그린수소 생산 등 탄소중립을 위한 부문별 전기화 트렌드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도 11차 전기본에서 집중적으로 검토됩니다.
이날 회의에서 전기본 수립 총괄위는 증가 추세인 태양광 발전 등을 감당할 전력망 확충 방안과 전력시장 개선 방안도 제시돼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습니다.
이날 회의 이후 총괄위 산하에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소위원회 및 워킹그룹을 구성해 세부 분야별 논의가 진행됩니다.
산업부는 “전력 시스템 여건 변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가급적 연내에 11차 전기본 실무안을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조속히 실무소위와 워킹그룹별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력 분야 전문가와 유관 기관, 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수립 총괄위원회’를 구성해 27일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11차 전기본 수립의 기본 방향을 설정했습니다.
급격한 전력 여건 변화에 따른 중장기 전력 수요를 과학적으로 전망하고 원전, 재생에너지, 수소 등 무탄소 전원의 특성을 고려한 전원 믹스를 검토한 것이 핵심입니다.
정부는 용인 시스템반도체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이차전지 생산설비가 증설되는 등 첨단산업 신규 투자가 잇따르면서 발생한 전력수요를 이번 11차 전기본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전기차 보급이 확산하고 그린수소 생산 등 탄소중립을 위한 부문별 전기화 트렌드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도 11차 전기본에서 집중적으로 검토됩니다.
이날 회의에서 전기본 수립 총괄위는 증가 추세인 태양광 발전 등을 감당할 전력망 확충 방안과 전력시장 개선 방안도 제시돼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습니다.
이날 회의 이후 총괄위 산하에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소위원회 및 워킹그룹을 구성해 세부 분야별 논의가 진행됩니다.
산업부는 “전력 시스템 여건 변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가급적 연내에 11차 전기본 실무안을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조속히 실무소위와 워킹그룹별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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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sail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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