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오송 참사 대응 총체적 부실…18명 추가 수사 의뢰”

오송 지하차도 참사 원인을 감찰한 국무조정실이 사전 위험 징후에도 불구하고 관련 기관들이 총체적으로 부실 대응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국무조정실은 18명을 검찰에 추가 수사 의뢰하고, 63명에 대해 징계 등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 방통위원장에 이동관 지명…야 "철회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에 이동관 대통령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을 지명했습니다. "언론계 중진으로, 방송통신 분야 국정과제를 추진할 적임자"라는 게 대통령실 설명인데, 야당은 과거 언론탄압 장본인이라며 지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북 ‘전승절’ 열병식…미, 전사자 추념 행사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이른바 전승절 70주년을 맞아 개최한 열병식에 중·러 대표단과 함께 참석했습니다. 미국 의회와 추모공원에서는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리며 전사자들의 희생을 추념하는 행사가 잇따랐습니다.

‘신림동 흉기 난동’ 피의자 조선 검찰 송치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조선이 오늘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신상공개 뒤 처음 모습을 드러낸 조선은 "죄송하다"고 말했는데, 검찰은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수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