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 알박기 때문에…세금 10억 들여 주차장 만든다! [오늘 이슈]

입력 2023.07.31 (11:30) 수정 2023.07.3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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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캠핑카·카라반 등 레저용 차량 전용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합니다.

창원시는 레저용 차량의 도심 주차장 내 장기주차, 이른바 알박기로 인한민원 증가로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창원시가 현재 주차장 부지로검토 중인 곳은 의창구와 진해구 총 2곳으로, 각각 40면, 50면 규모로 주차장 조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예상 사업비는 10억 원 상당 입니다.

창원시는 이달부터 용역에 착수해 이르면 오는 12월까지 사업 대상 후보지와 내용을 확정하고, 내년 상반기에 공사에 착수해 하반기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창원시가 레저용 차량 전용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주차장 조성사업 추진과 함께 해당 주차장 이용 요금 등 관련 규정을 포함한 조례 제정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창원시 관계자는 "늘어나는 캠핑족들의 주차 수요와 이에 따른 주차 민원 등을 고려해 사업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계획대로 절차가 진행될 경우 내년 하반기에는 레저용 차량 전용 주차장이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양예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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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31 11:30:36
    • 수정2023-07-31 11: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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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캠핑카·카라반 등 레저용 차량 전용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합니다.

창원시는 레저용 차량의 도심 주차장 내 장기주차, 이른바 알박기로 인한민원 증가로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창원시가 현재 주차장 부지로검토 중인 곳은 의창구와 진해구 총 2곳으로, 각각 40면, 50면 규모로 주차장 조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예상 사업비는 10억 원 상당 입니다.

창원시는 이달부터 용역에 착수해 이르면 오는 12월까지 사업 대상 후보지와 내용을 확정하고, 내년 상반기에 공사에 착수해 하반기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창원시가 레저용 차량 전용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주차장 조성사업 추진과 함께 해당 주차장 이용 요금 등 관련 규정을 포함한 조례 제정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창원시 관계자는 "늘어나는 캠핑족들의 주차 수요와 이에 따른 주차 민원 등을 고려해 사업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계획대로 절차가 진행될 경우 내년 하반기에는 레저용 차량 전용 주차장이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양예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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