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규모 3.5 이상 지진 지금까지 12차례

입력 2023.07.3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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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자료를 보면, 전북 육지와 해역에서는 지금까지 규모 3.5 이상 지진이 12차례 발생했습니다.

육지가 7차례, 해역이 5차례이며, 시군별로는 군산이 5차례로 가장 많습니다.

규모가 가장 큰 지진은 2021년 8월 21일 군산시 어청도 서남서쪽 124㎞ 해역으로, 4.0을 기록했습니다.

전북에서는 그제(29일) 저녁 7시 7분쯤 장수군 북쪽 17㎞ 지점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이 분석한 전북의 최대 진도는 '5'로,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가 넘어갈 정도의 세기입니다.

지진이 나면 탁자 아래 등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곳에서 흔들림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이후에는 가스와 전기를 차단한 뒤, 계단을 이용해 밖으로 나와 운동장과 같은 넓은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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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31 11:32:12
    전주
기상청 자료를 보면, 전북 육지와 해역에서는 지금까지 규모 3.5 이상 지진이 12차례 발생했습니다.

육지가 7차례, 해역이 5차례이며, 시군별로는 군산이 5차례로 가장 많습니다.

규모가 가장 큰 지진은 2021년 8월 21일 군산시 어청도 서남서쪽 124㎞ 해역으로, 4.0을 기록했습니다.

전북에서는 그제(29일) 저녁 7시 7분쯤 장수군 북쪽 17㎞ 지점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이 분석한 전북의 최대 진도는 '5'로,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가 넘어갈 정도의 세기입니다.

지진이 나면 탁자 아래 등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곳에서 흔들림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이후에는 가스와 전기를 차단한 뒤, 계단을 이용해 밖으로 나와 운동장과 같은 넓은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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