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전국에 폭염경보…“야외 활동 자제해야” 외

오늘도 강릉과 대구, 청주의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온열 질환으로 인한 고령 사망자가 늘자 질병관리청은 야외 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동관 지명…야 “지명 철회”·여 “적임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를 놓고 민주당은 '언론 장악 우려' 등을 들며 지명 철회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방송 공정성 회복과 미래지향적 방송 정책 추진에 적임자라며 청문회 절차에 따르라고 반박했습니다.

윤 대통령 “전수조사”…‘LH 전관 의혹’ 감사 청구

LH가 발주한 아파트 91개 단지 가운데 15곳에서 철근누락 사실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아파트 부실공사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시했습니다. 경실련은 주차장이 붕괴한 인천 검단 아파트 단지의 설계, 감리 업체가 LH 전관 관련 업체라며 감사원 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외국인 가사 근로자 100여 명 시범 도입

정부가 올해 하반기 필리핀 등 외국인 가사 인력 100여 명을 시범적으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에 사는 20대에서 40대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이 이용 대상인데, 출퇴근 방식에 최저임금이 적용됩니다.

법무부, ‘경찰 수사종결권 축소’ 입법 예고

법무부가 경찰의 수사종결권을 축소하는 내용을 담은 수사준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경찰이 전담했던 보완 수사를 일부, 검찰이 할 수 있고 일정 조건을 갖춘 사건에 대해서는 검찰이 직접 수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