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이초 교사 사망전 ‘연필사건’ 학부모와 수차례 통화”
입력 2023.07.31 (13:51)
수정 2023.07.3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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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A 씨가 학생들 다툼 문제로 접촉한 학부모와 사망 전 일주일 동안 여러 차례 통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31일)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연필 사건’이 발생한 12일부터 고인이 사망한 18일까지 학부모와 고인 간 통화가 수차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전 통화내역과 업무용 어플리케이션 대화내역도 확보해서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 씨의 유족들은 A 씨가 지난 12일 A 씨 학급의 한 학생이 연필로 다른 학생의 이마를 긁은 이른바 ‘연필 사건’ 이후 악성민원에 시달렸고 극단적 선택의 원인이 됐다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특히 경찰이 이 부분 수사에 미온적이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교내 설치된 CCTV와 고인 업무용PC·업무일지·개인용 전자기기 등을 현재 확인하고 있으며 유족과 지인 뿐만 아니라 동료 교사 학부모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의 일기장이 언론에 유출된 과정에 대해서는 “일기장 내용이 언론 보도된 정확한 경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도 “유족의 고소나 고발 등 수사 단서가 있으면 (수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A 씨의 죽음과 관련해 피의자로 입건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31일)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연필 사건’이 발생한 12일부터 고인이 사망한 18일까지 학부모와 고인 간 통화가 수차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전 통화내역과 업무용 어플리케이션 대화내역도 확보해서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 씨의 유족들은 A 씨가 지난 12일 A 씨 학급의 한 학생이 연필로 다른 학생의 이마를 긁은 이른바 ‘연필 사건’ 이후 악성민원에 시달렸고 극단적 선택의 원인이 됐다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특히 경찰이 이 부분 수사에 미온적이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교내 설치된 CCTV와 고인 업무용PC·업무일지·개인용 전자기기 등을 현재 확인하고 있으며 유족과 지인 뿐만 아니라 동료 교사 학부모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의 일기장이 언론에 유출된 과정에 대해서는 “일기장 내용이 언론 보도된 정확한 경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도 “유족의 고소나 고발 등 수사 단서가 있으면 (수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A 씨의 죽음과 관련해 피의자로 입건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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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서이초 교사 사망전 ‘연필사건’ 학부모와 수차례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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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7-31 13:51:36
- 수정2023-07-31 13:52:06
교내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A 씨가 학생들 다툼 문제로 접촉한 학부모와 사망 전 일주일 동안 여러 차례 통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31일)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연필 사건’이 발생한 12일부터 고인이 사망한 18일까지 학부모와 고인 간 통화가 수차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전 통화내역과 업무용 어플리케이션 대화내역도 확보해서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 씨의 유족들은 A 씨가 지난 12일 A 씨 학급의 한 학생이 연필로 다른 학생의 이마를 긁은 이른바 ‘연필 사건’ 이후 악성민원에 시달렸고 극단적 선택의 원인이 됐다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특히 경찰이 이 부분 수사에 미온적이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교내 설치된 CCTV와 고인 업무용PC·업무일지·개인용 전자기기 등을 현재 확인하고 있으며 유족과 지인 뿐만 아니라 동료 교사 학부모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의 일기장이 언론에 유출된 과정에 대해서는 “일기장 내용이 언론 보도된 정확한 경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도 “유족의 고소나 고발 등 수사 단서가 있으면 (수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A 씨의 죽음과 관련해 피의자로 입건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31일)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연필 사건’이 발생한 12일부터 고인이 사망한 18일까지 학부모와 고인 간 통화가 수차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전 통화내역과 업무용 어플리케이션 대화내역도 확보해서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 씨의 유족들은 A 씨가 지난 12일 A 씨 학급의 한 학생이 연필로 다른 학생의 이마를 긁은 이른바 ‘연필 사건’ 이후 악성민원에 시달렸고 극단적 선택의 원인이 됐다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특히 경찰이 이 부분 수사에 미온적이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교내 설치된 CCTV와 고인 업무용PC·업무일지·개인용 전자기기 등을 현재 확인하고 있으며 유족과 지인 뿐만 아니라 동료 교사 학부모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의 일기장이 언론에 유출된 과정에 대해서는 “일기장 내용이 언론 보도된 정확한 경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도 “유족의 고소나 고발 등 수사 단서가 있으면 (수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A 씨의 죽음과 관련해 피의자로 입건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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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ab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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