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차에 총 있지?”…수갑까지 채우고 “미안, 내 실수”

입력 2023.07.31 (13:52) 수정 2023.07.31 (14: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경찰이 가족과 함께 차를 타고 가던 6학년 소년에게 총을 겨누고 수갑까지 채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23일, 미국 텍사스의 프리스코에서 경찰이 일가족이 타고 가던 차를 세웠습니다.

번호판을 조회했더니 도난 차량으로 나왔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그러면서 가족을 차에서 내리게 한 뒤 아이에게 총을 겨누고, 아이와 엄마에겐 수갑을 채웠습니다.

하지만 이건 경찰의 실수였습니다.

애리조나 주와 아칸소 주를 혼동해 차적 조회를 한 것이었습니다.

현장 경찰은 물론 당국까지 나서 사과했지만, 이 가족이 겪은 상처는 치유될 수 있을까요?

흑인을 향한 경찰의 총은 흑인들에겐 생존 위협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상] “차에 총 있지?”…수갑까지 채우고 “미안, 내 실수”
    • 입력 2023-07-31 13:52:44
    • 수정2023-07-31 14:43:29
    영상K

미국에서 경찰이 가족과 함께 차를 타고 가던 6학년 소년에게 총을 겨누고 수갑까지 채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23일, 미국 텍사스의 프리스코에서 경찰이 일가족이 타고 가던 차를 세웠습니다.

번호판을 조회했더니 도난 차량으로 나왔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그러면서 가족을 차에서 내리게 한 뒤 아이에게 총을 겨누고, 아이와 엄마에겐 수갑을 채웠습니다.

하지만 이건 경찰의 실수였습니다.

애리조나 주와 아칸소 주를 혼동해 차적 조회를 한 것이었습니다.

현장 경찰은 물론 당국까지 나서 사과했지만, 이 가족이 겪은 상처는 치유될 수 있을까요?

흑인을 향한 경찰의 총은 흑인들에겐 생존 위협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