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의원 95명 “에너지공대 총장 해임 건의 철회해야”
입력 2023.07.31 (14:40)
수정 2023.07.3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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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국회의원 95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한국에너지공대 감사를 ‘정치탄압’으로 규정하고 윤의준 총장 해임 건의를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 등 국회의원 6명은 오늘(31)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의준 에너지공대 총장 해임 철회와 정치탄압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국회의원 95명이 연명한 성명서도 발표됐습니다.
이들은 “감사 지적 사항 대부분이 개교 초기 내부규정 미비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며, “이미 자체점검 과정에서 확인돼 개선 중인 사항인데, 총장 해임을 요구하는 것은 감사권의 남용이자 정치적 탄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번 감사는 최고 경영진인 총장을 교체해 궁극적으로는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였던 에너지공대의 운영을 무력화하고 폐교의 절차를 밟겠다는 의도”라며, “에너지공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일이자 주민과 학생들에 대한 정부의 약속이므로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 등 국회의원 6명은 오늘(31)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의준 에너지공대 총장 해임 철회와 정치탄압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국회의원 95명이 연명한 성명서도 발표됐습니다.
이들은 “감사 지적 사항 대부분이 개교 초기 내부규정 미비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며, “이미 자체점검 과정에서 확인돼 개선 중인 사항인데, 총장 해임을 요구하는 것은 감사권의 남용이자 정치적 탄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번 감사는 최고 경영진인 총장을 교체해 궁극적으로는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였던 에너지공대의 운영을 무력화하고 폐교의 절차를 밟겠다는 의도”라며, “에너지공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일이자 주민과 학생들에 대한 정부의 약속이므로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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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당 의원 95명 “에너지공대 총장 해임 건의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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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7-31 14:40:47
- 수정2023-07-31 14:41:28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국회의원 95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한국에너지공대 감사를 ‘정치탄압’으로 규정하고 윤의준 총장 해임 건의를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 등 국회의원 6명은 오늘(31)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의준 에너지공대 총장 해임 철회와 정치탄압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국회의원 95명이 연명한 성명서도 발표됐습니다.
이들은 “감사 지적 사항 대부분이 개교 초기 내부규정 미비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며, “이미 자체점검 과정에서 확인돼 개선 중인 사항인데, 총장 해임을 요구하는 것은 감사권의 남용이자 정치적 탄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번 감사는 최고 경영진인 총장을 교체해 궁극적으로는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였던 에너지공대의 운영을 무력화하고 폐교의 절차를 밟겠다는 의도”라며, “에너지공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일이자 주민과 학생들에 대한 정부의 약속이므로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 등 국회의원 6명은 오늘(31)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의준 에너지공대 총장 해임 철회와 정치탄압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국회의원 95명이 연명한 성명서도 발표됐습니다.
이들은 “감사 지적 사항 대부분이 개교 초기 내부규정 미비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며, “이미 자체점검 과정에서 확인돼 개선 중인 사항인데, 총장 해임을 요구하는 것은 감사권의 남용이자 정치적 탄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번 감사는 최고 경영진인 총장을 교체해 궁극적으로는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였던 에너지공대의 운영을 무력화하고 폐교의 절차를 밟겠다는 의도”라며, “에너지공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일이자 주민과 학생들에 대한 정부의 약속이므로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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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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