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야당 의원 95명 “에너지공대 총장 해임 건의 철회해야” 외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 등은 오늘 국회에서 야당 국회의원 95명이 연명한 성명서를 통해 윤의준 에너지공대 총장 해임 철회와 정치탄압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한전에너지공대에 대한 산업통상자원의 감사 지적 사항 대부분이 개교 초기 내부규정 미비로 인해 것"이며 "이미 자체점검 과정을 통해 개선 중인데도 총장 해임을 요구하는 것은 감사권의 남용이자 정치적 탄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철근 누락’ LH 15개 단지에 광주 선운지구 1곳 포함

국토교통부의 'LH 무량판 구조' 조사 결과 이른바, 철근 누락 아파트에 광주에서도 한 곳이 포함됐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내년 5월 광주 선운동에 입주 예정으로 무량판으로 설계된 지하주차장 기둥 112곳 가운데 42개소의 철근이 설계단계에서부터 누락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다만, 국토부는 "이번에 확인된 아파트의 경우 주거 부분에 대한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은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 물놀이 시설 3곳 안전 점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광주 지역 지자체가 관리하는 물놀이 시설 3곳에 대한 안전 점검이 이뤄집니다.

광주시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물놀이 시설 이용이 늘어나고 있다며, 내일과 모레 사이 광산구 임곡교 일대와 광주 시민의 숲, 북구 산동교 물놀이장의 안전 관리 실태와 안전요원 근무 현황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공노 “공무원 임금↑, 하위직 처우 개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는 오늘 국민의힘 광주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 임금 예산을 늘리고 하위직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공무원노조는 최근 결정된 '5급 이상 2.3%, 6급 이하 3.1%'의 2024년 공무원 임금 인상안은 120만 공무원 노동자 등의 현실을 외면한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