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최선을”…일본은 3연승 16강행
입력 2023.08.01 (07:11)
수정 2023.08.0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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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FIFA 여자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이 조별리그 2연패를 당하면서 마지막 독일전, 다섯 골차 이상 승리해야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이웃 나라 일본은 강호 스페인마저 꺾고 3전 전승으로 16강에 올랐는데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피파 랭킹 72위 모로코에 한 골도 넣지 못하고 패한 대표팀.
조별리그 2패로 탈락이 유력해지면서 선수들은 고개를 들지 못했고, 콜린 벨 감독은 한국 축구의 한계를 거듭 지적하며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콜린 벨/여자 축구대표팀 감독 : "한국 여자축구는 경기 속도가 느리고 강도가 떨어집니다. 훈련 시간도 너무 길고요. 지난 4년 동안 계속 강조해온 사항인데, 부디 바뀔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상 밖으로 H조 최강 독일이 카이세도의 환상골을 앞세운 콜롬비아에 덜미를 잡히면서 실낱같은 희망은 남았습니다.
그러나 그 희망이 피파랭킹 2위 독일에 5골차 이상 승리여서, 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테클렌뷔르크/독일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 : "우리가 준비한 축구를 한국 전에 선보일 것이고, 우리는 승리를 원할 것입니다."]
회복 훈련에 나선 대표팀 선수들은 굳은 표정 속에서도 열심히 뛰었습니다.
콜린 벨 감독도 선수들과 함께 뛰며 독일전 구상에 돌입했습니다.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한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은 여자 축구 강호의 위상을 재확인했습니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스페인을 4대 0으로 꺾고 3연승,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공격수 미야자와는 4골로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FIFA 여자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이 조별리그 2연패를 당하면서 마지막 독일전, 다섯 골차 이상 승리해야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이웃 나라 일본은 강호 스페인마저 꺾고 3전 전승으로 16강에 올랐는데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피파 랭킹 72위 모로코에 한 골도 넣지 못하고 패한 대표팀.
조별리그 2패로 탈락이 유력해지면서 선수들은 고개를 들지 못했고, 콜린 벨 감독은 한국 축구의 한계를 거듭 지적하며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콜린 벨/여자 축구대표팀 감독 : "한국 여자축구는 경기 속도가 느리고 강도가 떨어집니다. 훈련 시간도 너무 길고요. 지난 4년 동안 계속 강조해온 사항인데, 부디 바뀔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상 밖으로 H조 최강 독일이 카이세도의 환상골을 앞세운 콜롬비아에 덜미를 잡히면서 실낱같은 희망은 남았습니다.
그러나 그 희망이 피파랭킹 2위 독일에 5골차 이상 승리여서, 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테클렌뷔르크/독일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 : "우리가 준비한 축구를 한국 전에 선보일 것이고, 우리는 승리를 원할 것입니다."]
회복 훈련에 나선 대표팀 선수들은 굳은 표정 속에서도 열심히 뛰었습니다.
콜린 벨 감독도 선수들과 함께 뛰며 독일전 구상에 돌입했습니다.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한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은 여자 축구 강호의 위상을 재확인했습니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스페인을 4대 0으로 꺾고 3연승,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공격수 미야자와는 4골로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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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8-01 07: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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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여자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이 조별리그 2연패를 당하면서 마지막 독일전, 다섯 골차 이상 승리해야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이웃 나라 일본은 강호 스페인마저 꺾고 3전 전승으로 16강에 올랐는데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피파 랭킹 72위 모로코에 한 골도 넣지 못하고 패한 대표팀.
조별리그 2패로 탈락이 유력해지면서 선수들은 고개를 들지 못했고, 콜린 벨 감독은 한국 축구의 한계를 거듭 지적하며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콜린 벨/여자 축구대표팀 감독 : "한국 여자축구는 경기 속도가 느리고 강도가 떨어집니다. 훈련 시간도 너무 길고요. 지난 4년 동안 계속 강조해온 사항인데, 부디 바뀔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상 밖으로 H조 최강 독일이 카이세도의 환상골을 앞세운 콜롬비아에 덜미를 잡히면서 실낱같은 희망은 남았습니다.
그러나 그 희망이 피파랭킹 2위 독일에 5골차 이상 승리여서, 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테클렌뷔르크/독일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 : "우리가 준비한 축구를 한국 전에 선보일 것이고, 우리는 승리를 원할 것입니다."]
회복 훈련에 나선 대표팀 선수들은 굳은 표정 속에서도 열심히 뛰었습니다.
콜린 벨 감독도 선수들과 함께 뛰며 독일전 구상에 돌입했습니다.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한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은 여자 축구 강호의 위상을 재확인했습니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스페인을 4대 0으로 꺾고 3연승,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공격수 미야자와는 4골로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FIFA 여자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이 조별리그 2연패를 당하면서 마지막 독일전, 다섯 골차 이상 승리해야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이웃 나라 일본은 강호 스페인마저 꺾고 3전 전승으로 16강에 올랐는데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피파 랭킹 72위 모로코에 한 골도 넣지 못하고 패한 대표팀.
조별리그 2패로 탈락이 유력해지면서 선수들은 고개를 들지 못했고, 콜린 벨 감독은 한국 축구의 한계를 거듭 지적하며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콜린 벨/여자 축구대표팀 감독 : "한국 여자축구는 경기 속도가 느리고 강도가 떨어집니다. 훈련 시간도 너무 길고요. 지난 4년 동안 계속 강조해온 사항인데, 부디 바뀔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상 밖으로 H조 최강 독일이 카이세도의 환상골을 앞세운 콜롬비아에 덜미를 잡히면서 실낱같은 희망은 남았습니다.
그러나 그 희망이 피파랭킹 2위 독일에 5골차 이상 승리여서, 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테클렌뷔르크/독일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 : "우리가 준비한 축구를 한국 전에 선보일 것이고, 우리는 승리를 원할 것입니다."]
회복 훈련에 나선 대표팀 선수들은 굳은 표정 속에서도 열심히 뛰었습니다.
콜린 벨 감독도 선수들과 함께 뛰며 독일전 구상에 돌입했습니다.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한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은 여자 축구 강호의 위상을 재확인했습니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스페인을 4대 0으로 꺾고 3연승,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공격수 미야자와는 4골로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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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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