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억대 뇌물 혐의’ 경무관 구속 영장

입력 2023.08.01 (18:15) 수정 2023.08.0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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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수억 원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 간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공수처는 어제 서울경찰청 소속 김 모 경무관에 대해 뇌물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경무관은 지난해 6월 이상영 대우산업개발 회장에게서 경찰 수사 무마를 대가로 1억 2천만 원을 수수하고 다른 기업 관계자 A 씨에게서도 수억 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공수처는 다만 대우산업개발 관련 혐의에 대해선 보강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A 씨에게서 받은 뇌물 혐의만 구속영장에 적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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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수처, ‘억대 뇌물 혐의’ 경무관 구속 영장
    • 입력 2023-08-01 18:15:28
    • 수정2023-08-01 18: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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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수억 원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 간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공수처는 어제 서울경찰청 소속 김 모 경무관에 대해 뇌물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경무관은 지난해 6월 이상영 대우산업개발 회장에게서 경찰 수사 무마를 대가로 1억 2천만 원을 수수하고 다른 기업 관계자 A 씨에게서도 수억 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공수처는 다만 대우산업개발 관련 혐의에 대해선 보강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A 씨에게서 받은 뇌물 혐의만 구속영장에 적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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