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강릉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 건립 무산되나?
입력 2023.08.02 (19:48)
수정 2023.08.0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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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강릉입니다.
연안 침식 원인을 규명하고 해양재해 예방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정부가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 건립을 강릉에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초 계획한 부지 무상 임대가 번복되면서, 사업 자체가 무산될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사정인지,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21년 11월, 해양수산부와 강원도는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해수부는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옥계지구에 연구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강원도는 부지를 무상 제공한다는 내용 등이 담겨있습니다.
이후 설계에 들어간 해양수산부는 지난 3월, 강릉 옥계지구 6만 8천여 제곱미터에 대한 부지 사용 허가를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부지를 관리하는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6월 말, 무상 임대가 어렵다는 입장을 회신했습니다.
최근 관계 법령을 다시 확인한 결과, 부지 무상 제공이 제한된다는 부분을 인지했다는 겁니다.
[한호철/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북평옥계사업부장 : "(관련 법상) 부지 무상 임대는 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다만 국회에 관련법 개정안이 발의돼 있고, 현재 해양수산부와 여러 가지 방향으로 노력을 계속 진행할 계획입니다."]
관련법이 개정된다고 해도 시일이 필요해, 올해 안 사업 착공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2027년 완공이 목표인 사업 전반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더욱이 사업 지연에 따른 물가 상승으로 현재 460억 정도인 사업 규모가 500억 원 이상으로 증액될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도 벌어질 수 있습니다.
예타를 받게 되면 사업성 확보가 불확실한 만큼, 10년 가까이 공을 들인 방재센터 건립이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강릉 왕산 도로 공사현장서 50대 노동자 사망
오늘(2일) 오전 8시쯤,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 지방도 415호선 도로시설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57살 장 모 씨가 도로변 비탈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가설물 철거 작업을 하던 장 씨가 발을 헛디뎌 7미터 아래 비탈로 굴러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릉노동·시민단체, 검찰 양회동 분신 CCTV 자료 유출 규탄
민주노총 강원건설지부 등 노동·시민단체 등이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의 CCTV 자료 유출을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오늘(2일) 강릉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 건설노동자 양회동 씨의 분신 장면이 담긴 강릉지청 CCTV 영상이 검찰을 통해 일부 언론에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대한 경찰의 조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책임자인 강릉지청장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 등으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강릉지청은 해당 CCTV 영상은 당시 사건을 수사한 경찰에만 제공했다며, 언론에 영상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산림엑스포 기념 ‘KBS전국노래자랑 고성군 편’ 9월 9일 녹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기념 KBS 전국노래자랑 '고성군 편' 녹화가 다음 달(9월) 9일 고성종합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진행됩니다.
출연을 원하는 주민은 고성군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다음 달(9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예심을 거쳐 최종 15팀 안팎이 선정됩니다.
녹화에는 또 배일호와 박상철, 윙크 등 초대 가수들의 공연도 진행됩니다.
세계산림엑스포는 다음 달(9월) 22일부터 한 달 동안 고성군 세계잼버리수련장을 중심으로 설악권 4개 시군에서 열립니다.
속초시, 국내산 수산물 구매 환급 행사 진행
속초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산 수산물 구매 환급 행사를 진행합니다.
속초시는 내일(3일)부터 오는 6일까지 나흘간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는 경우,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고 밝혔습니다.
환급액은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며, 제로페이 이용 구매 건은 행사에서 제외됩니다.
지금까지 강릉이었습니다.
이어서 강릉입니다.
연안 침식 원인을 규명하고 해양재해 예방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정부가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 건립을 강릉에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초 계획한 부지 무상 임대가 번복되면서, 사업 자체가 무산될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사정인지,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21년 11월, 해양수산부와 강원도는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해수부는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옥계지구에 연구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강원도는 부지를 무상 제공한다는 내용 등이 담겨있습니다.
이후 설계에 들어간 해양수산부는 지난 3월, 강릉 옥계지구 6만 8천여 제곱미터에 대한 부지 사용 허가를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부지를 관리하는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6월 말, 무상 임대가 어렵다는 입장을 회신했습니다.
최근 관계 법령을 다시 확인한 결과, 부지 무상 제공이 제한된다는 부분을 인지했다는 겁니다.
[한호철/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북평옥계사업부장 : "(관련 법상) 부지 무상 임대는 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다만 국회에 관련법 개정안이 발의돼 있고, 현재 해양수산부와 여러 가지 방향으로 노력을 계속 진행할 계획입니다."]
관련법이 개정된다고 해도 시일이 필요해, 올해 안 사업 착공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2027년 완공이 목표인 사업 전반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더욱이 사업 지연에 따른 물가 상승으로 현재 460억 정도인 사업 규모가 500억 원 이상으로 증액될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도 벌어질 수 있습니다.
예타를 받게 되면 사업성 확보가 불확실한 만큼, 10년 가까이 공을 들인 방재센터 건립이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강릉 왕산 도로 공사현장서 50대 노동자 사망
오늘(2일) 오전 8시쯤,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 지방도 415호선 도로시설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57살 장 모 씨가 도로변 비탈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가설물 철거 작업을 하던 장 씨가 발을 헛디뎌 7미터 아래 비탈로 굴러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릉노동·시민단체, 검찰 양회동 분신 CCTV 자료 유출 규탄
민주노총 강원건설지부 등 노동·시민단체 등이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의 CCTV 자료 유출을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오늘(2일) 강릉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 건설노동자 양회동 씨의 분신 장면이 담긴 강릉지청 CCTV 영상이 검찰을 통해 일부 언론에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대한 경찰의 조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책임자인 강릉지청장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 등으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강릉지청은 해당 CCTV 영상은 당시 사건을 수사한 경찰에만 제공했다며, 언론에 영상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산림엑스포 기념 ‘KBS전국노래자랑 고성군 편’ 9월 9일 녹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기념 KBS 전국노래자랑 '고성군 편' 녹화가 다음 달(9월) 9일 고성종합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진행됩니다.
출연을 원하는 주민은 고성군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다음 달(9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예심을 거쳐 최종 15팀 안팎이 선정됩니다.
녹화에는 또 배일호와 박상철, 윙크 등 초대 가수들의 공연도 진행됩니다.
세계산림엑스포는 다음 달(9월) 22일부터 한 달 동안 고성군 세계잼버리수련장을 중심으로 설악권 4개 시군에서 열립니다.
속초시, 국내산 수산물 구매 환급 행사 진행
속초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산 수산물 구매 환급 행사를 진행합니다.
속초시는 내일(3일)부터 오는 6일까지 나흘간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는 경우,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고 밝혔습니다.
환급액은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며, 제로페이 이용 구매 건은 행사에서 제외됩니다.
지금까지 강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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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강릉입니다.
연안 침식 원인을 규명하고 해양재해 예방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정부가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 건립을 강릉에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초 계획한 부지 무상 임대가 번복되면서, 사업 자체가 무산될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사정인지,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21년 11월, 해양수산부와 강원도는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해수부는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옥계지구에 연구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강원도는 부지를 무상 제공한다는 내용 등이 담겨있습니다.
이후 설계에 들어간 해양수산부는 지난 3월, 강릉 옥계지구 6만 8천여 제곱미터에 대한 부지 사용 허가를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부지를 관리하는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6월 말, 무상 임대가 어렵다는 입장을 회신했습니다.
최근 관계 법령을 다시 확인한 결과, 부지 무상 제공이 제한된다는 부분을 인지했다는 겁니다.
[한호철/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북평옥계사업부장 : "(관련 법상) 부지 무상 임대는 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다만 국회에 관련법 개정안이 발의돼 있고, 현재 해양수산부와 여러 가지 방향으로 노력을 계속 진행할 계획입니다."]
관련법이 개정된다고 해도 시일이 필요해, 올해 안 사업 착공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2027년 완공이 목표인 사업 전반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더욱이 사업 지연에 따른 물가 상승으로 현재 460억 정도인 사업 규모가 500억 원 이상으로 증액될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도 벌어질 수 있습니다.
예타를 받게 되면 사업성 확보가 불확실한 만큼, 10년 가까이 공을 들인 방재센터 건립이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강릉 왕산 도로 공사현장서 50대 노동자 사망
오늘(2일) 오전 8시쯤,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 지방도 415호선 도로시설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57살 장 모 씨가 도로변 비탈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가설물 철거 작업을 하던 장 씨가 발을 헛디뎌 7미터 아래 비탈로 굴러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릉노동·시민단체, 검찰 양회동 분신 CCTV 자료 유출 규탄
민주노총 강원건설지부 등 노동·시민단체 등이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의 CCTV 자료 유출을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오늘(2일) 강릉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 건설노동자 양회동 씨의 분신 장면이 담긴 강릉지청 CCTV 영상이 검찰을 통해 일부 언론에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대한 경찰의 조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책임자인 강릉지청장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 등으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강릉지청은 해당 CCTV 영상은 당시 사건을 수사한 경찰에만 제공했다며, 언론에 영상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산림엑스포 기념 ‘KBS전국노래자랑 고성군 편’ 9월 9일 녹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기념 KBS 전국노래자랑 '고성군 편' 녹화가 다음 달(9월) 9일 고성종합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진행됩니다.
출연을 원하는 주민은 고성군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다음 달(9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예심을 거쳐 최종 15팀 안팎이 선정됩니다.
녹화에는 또 배일호와 박상철, 윙크 등 초대 가수들의 공연도 진행됩니다.
세계산림엑스포는 다음 달(9월) 22일부터 한 달 동안 고성군 세계잼버리수련장을 중심으로 설악권 4개 시군에서 열립니다.
속초시, 국내산 수산물 구매 환급 행사 진행
속초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산 수산물 구매 환급 행사를 진행합니다.
속초시는 내일(3일)부터 오는 6일까지 나흘간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는 경우,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고 밝혔습니다.
환급액은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며, 제로페이 이용 구매 건은 행사에서 제외됩니다.
지금까지 강릉이었습니다.
이어서 강릉입니다.
연안 침식 원인을 규명하고 해양재해 예방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정부가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 건립을 강릉에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초 계획한 부지 무상 임대가 번복되면서, 사업 자체가 무산될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사정인지,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21년 11월, 해양수산부와 강원도는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해수부는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옥계지구에 연구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강원도는 부지를 무상 제공한다는 내용 등이 담겨있습니다.
이후 설계에 들어간 해양수산부는 지난 3월, 강릉 옥계지구 6만 8천여 제곱미터에 대한 부지 사용 허가를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부지를 관리하는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6월 말, 무상 임대가 어렵다는 입장을 회신했습니다.
최근 관계 법령을 다시 확인한 결과, 부지 무상 제공이 제한된다는 부분을 인지했다는 겁니다.
[한호철/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북평옥계사업부장 : "(관련 법상) 부지 무상 임대는 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다만 국회에 관련법 개정안이 발의돼 있고, 현재 해양수산부와 여러 가지 방향으로 노력을 계속 진행할 계획입니다."]
관련법이 개정된다고 해도 시일이 필요해, 올해 안 사업 착공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2027년 완공이 목표인 사업 전반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더욱이 사업 지연에 따른 물가 상승으로 현재 460억 정도인 사업 규모가 500억 원 이상으로 증액될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도 벌어질 수 있습니다.
예타를 받게 되면 사업성 확보가 불확실한 만큼, 10년 가까이 공을 들인 방재센터 건립이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강릉 왕산 도로 공사현장서 50대 노동자 사망
오늘(2일) 오전 8시쯤,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 지방도 415호선 도로시설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57살 장 모 씨가 도로변 비탈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가설물 철거 작업을 하던 장 씨가 발을 헛디뎌 7미터 아래 비탈로 굴러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릉노동·시민단체, 검찰 양회동 분신 CCTV 자료 유출 규탄
민주노총 강원건설지부 등 노동·시민단체 등이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의 CCTV 자료 유출을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오늘(2일) 강릉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 건설노동자 양회동 씨의 분신 장면이 담긴 강릉지청 CCTV 영상이 검찰을 통해 일부 언론에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대한 경찰의 조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책임자인 강릉지청장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 등으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강릉지청은 해당 CCTV 영상은 당시 사건을 수사한 경찰에만 제공했다며, 언론에 영상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산림엑스포 기념 ‘KBS전국노래자랑 고성군 편’ 9월 9일 녹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기념 KBS 전국노래자랑 '고성군 편' 녹화가 다음 달(9월) 9일 고성종합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진행됩니다.
출연을 원하는 주민은 고성군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다음 달(9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예심을 거쳐 최종 15팀 안팎이 선정됩니다.
녹화에는 또 배일호와 박상철, 윙크 등 초대 가수들의 공연도 진행됩니다.
세계산림엑스포는 다음 달(9월) 22일부터 한 달 동안 고성군 세계잼버리수련장을 중심으로 설악권 4개 시군에서 열립니다.
속초시, 국내산 수산물 구매 환급 행사 진행
속초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산 수산물 구매 환급 행사를 진행합니다.
속초시는 내일(3일)부터 오는 6일까지 나흘간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는 경우,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고 밝혔습니다.
환급액은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며, 제로페이 이용 구매 건은 행사에서 제외됩니다.
지금까지 강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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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구 기자 n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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