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황선우-전웅태 “항저우에서 함께 금빛!”

입력 2023.08.02 (21:57) 수정 2023.08.29 (15: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육상의 우상혁과 수영의 황선우, 근대5종의 전웅태는 가장 주목받는 스타들입니다.

종목을 넘어 우정을 나누며 서로를 응원하는 세 선수는 나란히 아시안게임 금빛 메달을 다짐합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우상혁이 가벼운 몸놀림으로 허들을 연속해서 넘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스피드 강화 훈련에 집중했습니다.

지난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우상혁은 종목을 넘는 우정을 보였습니다.

수영 황선우, 근대5종 전웅태에게 함께 금메달을 따자고 말했습니다.

[우상혁/육상 국가대표 : "(황)선우한테는 축하한다고 말해주고 싶고요. 너무 멋있었고… (전)웅태 형도 어제 생일이었어요. 전화 통화해서 생일 축하한다고 하고… 같이 아시안게임 가니까 다 금빛으로 가져오자(고 말하고 싶어요.)"]

세계선수권 2연속 메달로 우상혁의 응원을 받은 막내 황선우는 첫 아시안게임이지만 다관왕을 향한 각오가 대단합니다.

[황선우/수영 국가대표 : "아시안게임은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서. 체력 훈련 강도를 많이 올려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많은 경기를 치러도 계속 버틸 수 있는 (힘을 기르겠습니다.)"]

이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맏형 전웅태는 단체전까지 2관왕을 노립니다.

[전웅태/근대5종 국가대표 :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을 목표로 하고 있고, 대한민국 선수들이 모두 시상대에 오르는 멋진 모습을 기대하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항저우를 빛낼 남자 스타로 꼽히는 우상혁과 황선우, 전웅태.

서로를 응원하며 목표를 향해 함께 달려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 임동수 윤재구/영상편집:최민경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우상혁-황선우-전웅태 “항저우에서 함께 금빛!”
    • 입력 2023-08-02 21:57:55
    • 수정2023-08-29 15:32:17
    뉴스 9
[앵커]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육상의 우상혁과 수영의 황선우, 근대5종의 전웅태는 가장 주목받는 스타들입니다.

종목을 넘어 우정을 나누며 서로를 응원하는 세 선수는 나란히 아시안게임 금빛 메달을 다짐합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우상혁이 가벼운 몸놀림으로 허들을 연속해서 넘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스피드 강화 훈련에 집중했습니다.

지난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우상혁은 종목을 넘는 우정을 보였습니다.

수영 황선우, 근대5종 전웅태에게 함께 금메달을 따자고 말했습니다.

[우상혁/육상 국가대표 : "(황)선우한테는 축하한다고 말해주고 싶고요. 너무 멋있었고… (전)웅태 형도 어제 생일이었어요. 전화 통화해서 생일 축하한다고 하고… 같이 아시안게임 가니까 다 금빛으로 가져오자(고 말하고 싶어요.)"]

세계선수권 2연속 메달로 우상혁의 응원을 받은 막내 황선우는 첫 아시안게임이지만 다관왕을 향한 각오가 대단합니다.

[황선우/수영 국가대표 : "아시안게임은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서. 체력 훈련 강도를 많이 올려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많은 경기를 치러도 계속 버틸 수 있는 (힘을 기르겠습니다.)"]

이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맏형 전웅태는 단체전까지 2관왕을 노립니다.

[전웅태/근대5종 국가대표 :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을 목표로 하고 있고, 대한민국 선수들이 모두 시상대에 오르는 멋진 모습을 기대하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항저우를 빛낼 남자 스타로 꼽히는 우상혁과 황선우, 전웅태.

서로를 응원하며 목표를 향해 함께 달려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 임동수 윤재구/영상편집:최민경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