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피프티·소속사 분쟁 9일 비공개 조정
입력 2023.08.03 (10:50)
수정 2023.08.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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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23/08/03/20230803_BoUTwm.jpg)
법원이 그룹 피프티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의 전속계약 분쟁의 조정기일을 9일 열기로 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박범석)는 9일 오후 3시 30분 피프티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비공개 조정기일을 진행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지난달 31일 이 사건을 조정에 회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조정회부는 법원이 판결보다는 타협을 통해 양측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할 때 이를 유도하는 절차입니다.
조정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다시 재판으로 돌아가거나, 법원이 특정 조건을 제시한 강제조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양측이 이 강제조정을 받아들이면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이 생기지만 한쪽이라도 받아들이지 않으면 다시 재판이 시작됩니다.
앞서 피프티 측은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 의무와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 의무를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멤버들이 동의한 거래구조라며 의도적인 매출액 누락은 없었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어트랙트 제공]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박범석)는 9일 오후 3시 30분 피프티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비공개 조정기일을 진행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지난달 31일 이 사건을 조정에 회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조정회부는 법원이 판결보다는 타협을 통해 양측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할 때 이를 유도하는 절차입니다.
조정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다시 재판으로 돌아가거나, 법원이 특정 조건을 제시한 강제조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양측이 이 강제조정을 받아들이면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이 생기지만 한쪽이라도 받아들이지 않으면 다시 재판이 시작됩니다.
앞서 피프티 측은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 의무와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 의무를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멤버들이 동의한 거래구조라며 의도적인 매출액 누락은 없었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어트랙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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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피프티·소속사 분쟁 9일 비공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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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8-03 10:50:32
- 수정2023-08-03 10: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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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그룹 피프티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의 전속계약 분쟁의 조정기일을 9일 열기로 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박범석)는 9일 오후 3시 30분 피프티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비공개 조정기일을 진행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지난달 31일 이 사건을 조정에 회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조정회부는 법원이 판결보다는 타협을 통해 양측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할 때 이를 유도하는 절차입니다.
조정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다시 재판으로 돌아가거나, 법원이 특정 조건을 제시한 강제조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양측이 이 강제조정을 받아들이면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이 생기지만 한쪽이라도 받아들이지 않으면 다시 재판이 시작됩니다.
앞서 피프티 측은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 의무와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 의무를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멤버들이 동의한 거래구조라며 의도적인 매출액 누락은 없었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어트랙트 제공]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박범석)는 9일 오후 3시 30분 피프티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비공개 조정기일을 진행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지난달 31일 이 사건을 조정에 회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조정회부는 법원이 판결보다는 타협을 통해 양측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할 때 이를 유도하는 절차입니다.
조정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다시 재판으로 돌아가거나, 법원이 특정 조건을 제시한 강제조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양측이 이 강제조정을 받아들이면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이 생기지만 한쪽이라도 받아들이지 않으면 다시 재판이 시작됩니다.
앞서 피프티 측은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 의무와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 의무를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멤버들이 동의한 거래구조라며 의도적인 매출액 누락은 없었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어트랙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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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성 기자 isbae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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