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폭염 대응’ 중대본 2단계로 격상

서울에 일주일째 폭염경보가 이어지는 등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폭염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새만금 잼버리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해 조직위가 야외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무량판’ 민간 아파트 293개 단지 안전 점검

정부가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민간 아파트 290여 개 단지에 대한 안전 점검을 다음달 말까지 마치기로 했습니다. 주거동도 무량판 구조로 시공된 백여 개 단지가 포함돼 있어 점검 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또 구속 기로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한 두 번째 구속영장 심사가 열렸습니다. 구속 필요성을 놓고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오간 가운데,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단독] 고객인 척 ‘만족도’ 설문 참여…수사의뢰

수서고속철도 운영사 SR이 공공기관 고객 만족도 조사를 조작한 사실이 국토부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직원이 고객인 척 설문에 참여한 건데, 국토부가 전 대표 등 5명을 검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